카드뉴스로 알아보는 애견카페에서 발생할 사고와 예방법

자료제공 ㅣ 반려의 고수

친구들도 만나고 사회성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애견카페. 신나는 기억만 있어야 할 애견카페에서 돌발적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것만은 누구도 원치 않을 텐데요, 애견카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물림사고 

강아지들은 불안감을 느끼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다른 강아지를 공격하거나 싸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불의의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좁은 장소보다는 싫을 때 피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 있는 애견카페를 가야 합니다. 

또한,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되어 있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온순한 견종이라 해도 돌발상황이 있을 때 크기가 작은 강아지가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미끄러짐 사고 

집에서도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애견 전용 매트를 사용하듯이 강아지들이 뛰어 노는 애견카페도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바닥 재질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청소가 용이하다는 이유로 대리석이나 미끄러운 재질의 바닥이 있는데 자칫 미끄러졌다가는 슬개골 탈구가 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낙상사고 

높은 계단이나 난간 등에 올라가지 않도록 보호자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집처럼 애견 전용 계단이 없는 경우 올라갈 수 있는 높이라고 판단되더라도 되도록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뛰어내리지 않도록 케어해주세요. 

또한, 뾰족한 테이블 등이나 부딪힐 만한 소품이나 시설이 있는지를 미리 둘러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염병 

강아지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시기에는 많은 강아지가 모이는 공간에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컨디션이 괜찮더라도 반려견 전용 물과 휴대용 물병 등을 챙겨 가는 것을 생활화합시다. 다수가 사용하는 공용 물그릇을 사용할 경우 질병에 옮아올 수 있습니다. 

# 반려인 주의의무 

애견카페에서 강아지들끼리 잘 노는 것 같더라도 보호자가 휴대폰만 본다던지 수다를 떠느라 강아지를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돌발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려견이 보호자의 보호 아래 친구들과 놀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반려의고수 자료제공, 힐링앤라이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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