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알아보는 반려견 기생충의 모든 것

- 산책시즌, 무시무시한 진드기 주의 예방
- 심장사상충 뿐아니라 내/외부 기생충 예방 관리법

올 봄에는 꼭! 기생충 뿌리 뽑는 법

반려동물을 괴롭히는 기생충은 사람과 동물, 서로 간에 감염원이 되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해롭다.

문제는 기생충 감염은 심해지기 전까지는 드러나는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분변을 통해 가족, 동료견과 이웃 고양이, 산책로 등에 기생충을 퍼뜨릴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강아지에게 해를 끼치는 기생충 종류

- 내부기생충(회충. 촌충. 편충, 십이지장충)

- 외부기생충(개옴, 귀진드기,모낭충), 개벼룩)

- 심장사상충

- 야생진드기

 

기생충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1. 내부기생충

인간을 비롯한 각종 동물의 장내 기생충의 충란이 배변을 통해 배출.

→ 빗물 등의 영향으로 지역에 넓게 퍼져나감.

→ 강아지가 오염된 토양을 접촉하고, 입으로 핥는 과정에서 감염.

2. 개옴(Acabies)·귀진드기(Ear mite)

- 이미 감염된 개, 고양이, 너구리 등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

- 불량한 환경의 농장동물, 유기동물에서 다발.

- 계절적으로는 여름에 전파↑

3. 개벼룩

- 비위생적 환경에서 개를 비롯한

털 있는 동물에게 전파됨.

4. 모낭충

- 이미 감염된 모견과의 밀접 접촉에 의해 감염.

5. 심장사상충

- 모기에 의해 전파.

 

6. 야생 진드기

- 흙 속에서 번식.

- 흡혈을 통해 생존해 농장 주변, 야생동물 이동경로 주변이 주 서식지.

- 봄부터 늦가을에 걸쳐 풀이 있는 곳은 어디나 강아지에게 전파될 수 있음.

내·외부 기생충 예방

1. 내부기생충

- 실내 생활 반려견은 3개월 간격, 실외 생활 반려견은 한 달 간격으로 종합구충약 급여.

매달 내·외부기생충 구제를 위한 경구약 등을 투약하면 안심할 수 있다.

2. 개옴·개진드기·개벼룩

- 매달 내·외부기생충 구제를 위해 바르는 약 사용.

- 가려움 증상이 심할 때는 수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심장사상충

- 매달 내·외부기생충 경구약 또는 바르는 약을 통해 예방.

- 매년 모기가 기승을 부리기 전인 4월 경, 혈액검사를 통해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를 확인 받을 것.

내·외부 기생충약 투약 방법과 주의점

- 한 달에 한 번 투약하는 내·외부 기생충 예방을 위한 경구약으로

대부분의 내부 기생충과 심장사상충이 예방된다.

- 바르는 약의 경우 내부 기생충, 심장사상충 예방효과 외

개옴, 귀옴, 집먼지진드기 등의 퇴치도 가능하다.

매달 적용을 권장한다.

- 단, 심장사상충은 매년 4월 경, 

동물병원에서 감염 여부를 검사 받고

신장 내 성충이 없다는 진단 후 예방약을 투여해야 한다.

이미 감염된 후 예방약 섭취 시 급사 위험이 있다.

야생진드기 예방

- 예방이 어려운 야생진드기.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풀밭에 들어가지 않는 것.

- 살충 목걸이, 스프레이 형태의 진드기 기피제 등이 있으나

도포하거나 착용한 부위에만 차단 효과를 어느 정도 가지는 정도에 그친다.

- 또한, 장시간 살충 목걸이 착용은 반려견 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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