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시는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에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공급하며,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시술료 1만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참여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별로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되었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고 방문하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양육하는 ‘펫팸족’이라는 양육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며, 이와 관련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역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이런 시장상황에서 파스텔레스(대표 최건우)는 지난해 12월 메디컬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유어벳’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유어벳 덴탈스프레이’를 출시 했다고 5일 밝혔다.유어벳 덴탈스프레이는 강아지, 고양이의 치주질환 예방 및 치태 제거와 구취 억제에 중점을 두고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됐다.최건우 대표는 제품 개발에 긴 시간이 걸렸던 이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서울시가 4~5월,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백신이 포함된 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약 2~3cm ‘네모난 모양’으로, 약을 만지게 되면 사람 체취로 인해 야생동물이 먹지 않아 살포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서울시는 4월 1일~5월 15일 너구리 등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주요 산·하천 주변 등에 살포한다고 밝혔다. 살포 30일 후, 섭취되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국경없는수의사회(대표 김재영) 라오스 지부가 지난 24일 라오스 방비엥 주변 지역에서 국경없는수의사회 회원과 현지 수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광견병 청정지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고양이 67마리에게 광견병 무료 접종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방비엥은 수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130km 떨어진 곳으로,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다. 63개의 마을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장소는 방비엥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마을이다.박용승 라오스 지부장은 “의료봉사가 진행된 마을은 전날 사고로 당일
녹십자수의약품은 잘 먹는 반려견 전용 심장사상충 구충제 ‘파라오P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파라오PI는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된 반려견용 내부 구충제로, 개 심장사상충 예방 및 개회충(Toxocara canis), 개구충(Ancylostoma caninum)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버멕틴에 민감한 종들(콜리, 셔틀랜드 쉽독 등)에도 수의사와 상의 후 투약 가능하다. 높은 기호성 5초 내 자발적 섭취파라오PI는 츄어블 방식의 높은 기호성으로 투약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고기 분말이 함유돼 사료와 함께 먹이거나 사료 섭
베터빌(VetterVille)이 ‘모르고 넘어가면 안 되는 수혈의 기본부터 적용까지’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는 경우 가장 먼저 고려되는 것이 바로 ‘수혈’이다. 수혈은 매우 효과적인 응급 처치 중 하나이지만, 적절한 수혈 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사소한 이상 반응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할 만한 이상 반응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하고 중요한 처치법이다.따라서 수혈
2024 부산 수의컨퍼런스가 오는 6월 29~3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는 내달 18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후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영락 회장은 “부산수의컨퍼런스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대만, 일본, 중국, 필리핀 수의사, IVSA 회원과 동물보건사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글로벌 행사”라며 “임상수의사들과 학생들은 저명한 석학들에게 선진수의학을 배우고 토론하며 다양한 수의학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부산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참가하는 협력업체와 동반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가 주최하는 ‘2024 KSFM 컨퍼런스’가 오는 23일~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컨퍼런스는 신경학 전문의 Steven De Decker와 외과 교과서 저자 Theresa Welch Fossum의 스페셜 강의가 진행된다.또한 KSFM 최초로 초음파 실습도 진행되며, 법률, 개원, 경영, 신경정신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물병원 생활에 대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바이오노트는 ‘브이체크 M10’ 전용 고양이 면역결핍바이러스(FIV) 및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FeLV) 검사 카트리지 제품 ‘브이체크 M FIV/FeLV’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브이체크 M10은 현장용 분자진단장비다. 기존에 별도 장비로 진행되던 핵산 추출(Nucleic acid extraction)과 핵산 증폭(PCR)을 한 장비로 통합한 자동화 장비다. 검사 과정이 간편해 일반 동물병원 수의사도 별도의 교육 없이 PCR 검사를 동물병원 현장에서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기존 1~3일 정도 소요되던 전문 검사기관
베터빌(VetterVille)이 ‘효율적으로 건강검진 리포트 작성하기’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월 2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아프다고 직접 말할 수 없는 반려동물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건강검진이지만, 동물병원에서는 건강검진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곳이 많다. 특히, 광범위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소형 동물병원의 경우, 업무 효율화가 더욱 중요하다.반려동물 건강검진의 경우, 보호자가 직접
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견/반려묘에 모두 허가된 광범위 항생제 ‘셀리녹스(Celinox Inj)’를 2월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셀리녹스는 세포베신(Cefovecin sodium)이 주성분으로, 살균효과가 2주간 지속되는 반려동물 전용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다. 세포베신은 국내외 임상 논문과 각종 동물 의료 기관의 치료 프로토콜에 활용되며 피부/요로 감염을 포함한 치주 질환, 호흡기 감염, TNR 수술 후 연부조직 감염 예방까지 다양한 병증에 적용 가능한 항생제로 수의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세포베신(세팔로스포린계
경기 화성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이다.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 (개·고양이)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경우 지정 병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내원하면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환견, 환묘의 배변 활동 및 장 면역 유지에 탁월한 복합 유산균제 ‘알파넥스’를 출시하고, 동물병원 전용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대웅펫은 지난 2023년 7월, 동물병원 전용 췌장 효소 보조제 ‘에피클’을 출시하고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개를 달성하며 반려동물 소화기계 질환 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대웅펫은 에피클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알파넥스’를 출시하면서 소화기계 제품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알파넥스는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수록 소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DB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보조금을 교부한다. 입양기관인 광주동물보호소는 보험 서류 작성을 안내하고, 보조사업자인 DB손해보험은 가입자 보험정보 취합과 보험가입 등의 역할을 맡는다.올해 첫 시행하는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 동물에 대해 펫보험을 1년간 전액 지원한다. 마리당 지원 금액은 평균 15만 원이며, 단체할인으로 통상적인 반려동물 펫보험료보다
서울시가 관악산, 북한산 등 도심산지 주변지역에 출몰하는 야생화된 유기견 집중포획에 들어간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야생화된 유기견은 관악산(청룡·삼성산), 북한산 등 산지를 주 서식지로 해, 여러 마리씩 무리지어 주택가 등에 나타나고 있어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저해 등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또한 고양이 등 다른 종의 동물을 공격하는 등 야생화가 심해지고 있어 생태계 교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이처럼 도심 야산에까지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의 서식 범위가 확산되고 있지만, 관리 소관 및 관리규정이 없거나, 유기동물에 준한 관리로 인해
베터빌(VetterVille)이 ‘막막한 인턴 생활, 국시 수석의 인턴 생활 엿보기’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2월 2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내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12일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이 실시된 후 향후 수행할 인턴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수의대생과, 인턴 생활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던 극초년차 수의사를 위해 ‘슬기로운 인턴 생활’을 주제로 준비했다. 2023년 제67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앞두고 ‘슬기로운 국
전북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설 연휴 기간 ‘응급 동물병원’ 13개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지역별 응급 동물병원은 △전주 8곳(메이동물메디컬센터 등) △군산 2곳(군산24시 제일동물병원 등) △익산 1곳(고려동물병원) △남원 1곳(인월동물병원) △완주 1곳(이노동물병원) 등이다.전북자치도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누르면 동물병원의 명칭과 병원별 진료 가능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구조 보호체계도 가동된다.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하면 바로 시·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이병렬)가 주최하는 제20회 컨퍼런스가 오는 3월 9일~10일 ‘신화월드 제주’에서 개최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수의사, 연구원, 학생 등 국내 관련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각 분야별 전문 강연 및 전시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송치윤 수원 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원장(피부과), 장재영 장재영외과동물병원장(외과), 송우진 제주대 교수(내과), 강선미 서울대 임상교수(안과)가 강사로 나선다.또 일본의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매년 유기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유기 야생동물 보호시설을 국립생태원 내에 건립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시설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와 같은 유기 야생동물을 최대 40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유기 야생동물 보호시설은 내부 사육시설(의료장비, 행동풍부화 시설 등)을 조성한 후, 올해 4월 정식으로 개소될 예정이다. 개소 후에는 현재 전국의 야생동물 구조센터 10곳에서 임시로 보호하고 있는 유기 야생동물도 이관받아 지속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한화진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이날 오전 산하기관인
버디닥이 '버디닥 알러지 간편 검사 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 키트를 이용하면 혈액 채취 없이 타액(침)을 통해 식품 57종에 대한 반려동물의 지연성 알레르기를 확인할 수 있어, 반려동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준다.버디닥 팀은 기존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즉각형(IgE) 알레르기가 아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지연성(IgG) 알레르기에 주목했다.지연성 알레르기는 이상 면역 반응이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을 찾기 어려웠지만, '버디닥 알러지 간편 검사 키트'를 통해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