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일어나는 반려견 캠핑 사고 Top 4

자료제공 ㅣ 반려의 고수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캠핑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과 함께 캠핑에 나서는 캠핑족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반려견 전용 캠핑장에 함께 가더라도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주 일어나는 캠핑 사고를 미리 알고 주의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확률은 상당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1.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사고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반려견 전용 캠핑장의 경우 개별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반려견이 울타리 내부에서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지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캠핑장에 경우 따로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울타리를 치지 않아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반려인이 직접 텐트 주변에 울타리를 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반려견이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호기심이 강하고 식탐이 강한 강아지는 버려진 음식물을 쉽게 찾아내며 곧잘 먹습니다. 먹고 마시는 캠핑장에서는 여러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뿐 아니라 담배꽁초를 비롯해 여러 이물질이 바닥에 널려 있을 수 있죠. 혹시나 반려견이 이러한 이물질을 삼켰거나 땅에 떨어진 음식물을 잘못 먹어 구토와 설사 증상이 관찰된다면 서둘러 동물병원에 내원해주세요.  
 

3. 강아지끼리 싸움이 나는 사고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반려견 전용 캠핑장이나 반려견이 허용되는 캠핑장의 경우 다양한 개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회성 교육이 충분하지 않은 강아지라면 자주 짖거나 강아지들끼리 싸움이 나기도 합니다. 혹시나 강아지들 간에 싸움이 났다면 반려인이 성급하게 달려들어 손으로 제지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흥분한 상태의 강아지는 주변에 닿는 것을 모두 물어버려 반려인 역시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형견의 경우 대형견과 대면하게 된다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인이 강아지들끼리 부딪치지 않도록 미리 신경 써주세요. 만약 싸움이 일어났다면, 강아지의 몸에 상처가 나진 않았는지 살펴주세요. 상처가 있다면 정도에 상관없이 동물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진드기에게 다 뜯긴 우리 강아지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 사진제공=반려의 고수

수풀이 우거진 캠핑장에는 야생진드기 밀집도도 높습니다. 진드기가 붙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진드기 퇴치제를 사용해주세요. 도포하는 형태의 약을 사용하거나 목걸이형, 먹는 약 등 종류가 다양하니 동물병원과 상의해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 후에는 강아지의 귀, 머리, 목, 발가락 사이의 털을 꼼꼼하게 빗겨가며 야생 진드기 새끼를 찾아내 없애주어야 합니다. 이때, 진드기를 터뜨리게 되면 상처 난 피부 등으로 감염체가 옮겨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제거해주세요. 

[자료제공 = 반려의 고수, 힐링앤라이프 편집] 

관련기사

저작권자 © 힐링앤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