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공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대기소'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내 반려인구는 지난해 기준 5만 5500명(2만 7470가구)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변화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새로운 여행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이에 따른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포해변 중앙통로와 인공폭포
KB국민은행이 지난 1월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 내 반려인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펫(Pet)세권 입지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펫세권 입지 순위를 7일 발표했다.‘펫(Pet)세권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우연컴퍼니·㈜펫온과 제휴해 지난해 11월 KB부동산 단지정보 페이지 내 선보인 서비스다.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카페 및 음식점, 동물병원, 미용실, 펫몰, 호텔 등 업체 정보를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기준 1㎞ 이내 거리순으로 보여준다.지난달에는 KB부동산 지도 내 입지 서비스에도 펫세권을 적용했다. 반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 2일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이 조례는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반려문화 조성과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
지난해 11월 정부가 마련한 동물의료개선방안에 수의사회장들이 제동을 걸었다.대한수의사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가 6일(화) 열린 2024년 대한수의사회 제1차 이사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우리의 요구에 따라 정책을 수정하고 동물의료 분야에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협의회는 “정책방향이 수정되지 않을 시 수의사면허증 반납을 포함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농림축산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이 마련한 ‘동물의료 개선방안(안)(동물의료개선종합대책)’에는 ▲예상진료비 사전고지 대상 전체 진료항
삼성전자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운영한다.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장애물을 넘고 트랙을 달리는 역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싱글 테이크’로 촬영해 AI가 생성하는 베스트 포토,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확인할
베터빌(VetterVille)이 ‘막막한 인턴 생활, 국시 수석의 인턴 생활 엿보기’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2월 2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내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12일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이 실시된 후 향후 수행할 인턴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수의대생과, 인턴 생활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던 극초년차 수의사를 위해 ‘슬기로운 인턴 생활’을 주제로 준비했다. 2023년 제67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앞두고 ‘슬기로운 국
대한민국의 제일 큰 명절인 설이 다가오며 많은 이들이 귀성길에 오를 예정이다.지난해 보다 짧은 연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반려인들에게 집에 혼자 남아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일 터, 이에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귀성길을 준비중이다. 긴 시간 이동해야 하는 귀성길, 반려동물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안전한 이동을 위한 이동 용품부터 외부에서 편하게 급여가 가능한 소포장 펫푸드까지,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를 위한 귀성길 필수 제품을 추천한다.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이즈칸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도가 올해 처음 도입돼 하반기에 첫 시험이 치러진다.농림축산식품부가 6일부터 입법예고하는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2개 등급(1급, 2급)으로 구분된다. 2024년에는 2급 자격시험만 시행할 예정이며, 1급 자격시험은 2025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1급 자격시험은 2급 자격 취득 후 반려동물 관련 분야 3년 이상 실무경력 보유자일 경우 또는 반려동물 관련 분야 10년 이상 실무경력 보유자일 경우 응시 가능하다.1차(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반려동물 관리학,
전북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설 연휴 기간 ‘응급 동물병원’ 13개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지역별 응급 동물병원은 △전주 8곳(메이동물메디컬센터 등) △군산 2곳(군산24시 제일동물병원 등) △익산 1곳(고려동물병원) △남원 1곳(인월동물병원) △완주 1곳(이노동물병원) 등이다.전북자치도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누르면 동물병원의 명칭과 병원별 진료 가능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구조 보호체계도 가동된다.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하면 바로 시·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지엔티파마는 화이자 센터원과 미국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따른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화이자 센터원은 미국의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인 화이자의 자회사로, 세계 30여곳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다큐어의 미국, 유럽 등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준에 맞는 위탁제조 및 품질관리 등 토탈 서비
서울시 서대문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동네 펫위탁소’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이다.이들은 최대 10일(병원 입원 시에는 최대 50일)까지 구가 지정해 놓은 2곳의 ‘동물위탁관리업 등록업체’에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비용은 구가 부담한다.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한 정해진 기한을 초과하면 해당 부분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내 반려동물 생산 및 판매업의 존폐를 가를 ‘루시법’(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놓고 동물보호단체와 동물 생산·판매업계 간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이에 따라 21대 국회 회기 내 ‘루시법’ 처리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 오른 가운데, 동물보호단체들은 ‘여론 확산’에, 관련 업계는 ‘결속력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지난해 12월 8일 종료된 루시법 입법예고 의견등록에는 양측이 조직적으로 가세하면서 무려 1378건의 찬·반 의견이 등록됐다.또한 동물보호단체들은 ‘대한민국 번식장 폐쇄를 위한 '루시 프로젝트' 20만 명 서명 캠페
대웅펫이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 펫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2023년에 거둔 성공적인 발자취와 2024년 핵심 목표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대웅펫은 매월 타운홀 미팅을 열어 그 달의 주요 실적과 성과를 전사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대표이사와의 격식을 허문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2023년 거둔 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3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반려동물 공공기반 복지시설 조성 등 동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광주시는 먼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복지 정책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반려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또 오는 2028년까지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놀이터, 공공동물장묘시설 등 반려동물복지지원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전국 지자체가 설 연휴(2월 9일~12일)에 빈틈없이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한다.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해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빠른 구조를 위해 해당 정보는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
서울시가 강동구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한다.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치료부터 입양, 교육까지 전담하는 동물보호 전문시설이다. 현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구로·동대문이 운영 중이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길동에 조성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강동’은 총 12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건축규모는 1227.5㎡(1층 235㎡, 2층 235㎡, 3층 117.5㎡, 지하 1층 640㎡)다. 지하 1층에는 동물병원(수술실, 처치실, 입원실 등), 교육장 및 다목적실 등이, 1층에는 자
반려동물 문화 복합공간 놀로(KNOLLO, 원장 설채현 수의사)가 오는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는 ‘2024년도 상반기 반려동물 행동수정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놀로가 운영하는 ‘2024년도 상반기 반려동물 행동수정 전문가 과정‘은 과학적이고 인도적인 방식의 반려동물 트레이닝을 알리기 위해 설채현 수의사를 비롯한 국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들이 설계한 커리큘럼이다. 수강생의 반려동물 행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해당 과정은 2023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일본 최대 국제 뷰티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4(COSME TOKYO 2024)’에서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 8종을 선뵈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31일 밝혔다.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코스메위크 도쿄 2024’는 전 세계 18개국 75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열렸다.대웅펫은 본격적인 일본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메위크 도쿄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해 총 8종의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였다. 대웅펫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5종 ▲임펙타민펫 강아지ㆍ고양이
K-펫푸드를 선도하는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의 수의사 전용 멀티 기능 처방식 ‘브이오엠 알엑스(V.O.M RX)’가 지난해 12월 베트남 런칭 이후 베트남 현지 펫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10월 유로모니터의 ‘베트남 펫케어 시장’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2년 펫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6.1% 증가한 84.2백만불(한화 약 1120억)로, 2028년 222.4백만불(한화 약 2959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두 자릿수 성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유기유실동물 보호수준을 높이고, 빠른 시간 내에 주인을 찾기 위해 북구와 광산구의 임시동물보호센터 운영한다.광주지역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13만가구, 반려인구는 29만명이다. 해마다 3000여마리의 유기유실동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데다 사육포기동물 인수제 도입, 학대피해동물 증가로 동물보호소에 입소하는 동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광주시 동물보호소 월 평균 보호두수는 적정 두수인 350마리를 초과한 528두로 입소동물의 보호공간 부족, 구조 보호체계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광주시는 총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