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동구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치료부터 입양, 교육까지 전담하는 동물보호 전문시설이다. 현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구로·동대문이 운영 중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길동에 조성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강동’은 총 12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건축규모는 1227.5㎡(1층 235㎡, 2층 235㎡, 3층 117.5㎡, 지하 1층 640㎡)다. 지하 1층에는 동물병원(수술실, 처치실, 입원실 등), 교육장 및 다목적실 등이, 1층에는 자원봉사실, 개 보호·입양실, 창고 등이, 2층에는 고양이 보호·입양실, 창고 등이, 3층에는 사무공간, 야외 교육장 및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물복지지원센터 강동 건립으로 변화하는 동물보호 및 복지업무에 적극 대응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 서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펫]
유병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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