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진행한 ‘한국 반려동물 현황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포메라니안’은 말티즈, 푸들에 이어 국내 인기 반려견종 3위로 나타났다고 합니다.이렇듯 특유의 앙증맞고 깜찍한 외모의 ‘포메라니안’은 풍성한 털(피모)과 영리한 두뇌를 소유한 반전매력으로 많은 국내 반려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2015년 이래로 국내에서 빠르게 인기 반려견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이러한 인기 덕분인지 최근에 시중에는 포메라니안 전용 사료가 나올 정도로 국내 대표 견종이 되었죠..독일이 원산지인 포메라니안은 생후 1년 이상 성견의 경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들도 추위를 엄청 탑니다. 물론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말이지요. 추운 지역에 사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가끔 동사하기도 합니다. 소설 ‘프란다스의 개’에서 넬로와 파트라슈가 끌어안은 채로 동사했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기도 하구요. 개와 고양이의 품종이 너무나도 다양한데 이 다양한 품종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추운 곳에서 살아온 품종은 더운 환경에서는 살기 힘들고 더운 곳에서 살던 품종은 추운 환경에서 살아가기 힘듭니다. 이렇게 각 품종마다 좋아하는 기후와 온도가 다릅니다. 그리고 고양이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된 시기는 15년정도 되었습니다. 개념을 정의하자면,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말합니다.막연히 큰 우울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보호자분들이 느끼시는 그 감정을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단어로 명명한 것으로 애완동물이라는 시선에서 반려동물 곧 가족이라는 개념이 들어서고부터 발생된 단어입니다. 보호자분께서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하늘나라로 보내며, 동시에 깊은 슬픔에 잠겨 펫로스 증후군을 겪게되면 상실감과 우울감이 오게되고 가장큰 감정은 내리사랑이었고 내가 돌봐주
마포구청은 오는 11월 30일(월), 12월 2일(수) 양일에 걸쳐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구민과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전했다.교육대상은 유기동물 입양자 및 반려동물 소유자, 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회당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했으며,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11월30일 월요일 1일차 강연에는 고미정 훈련사(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교육부)가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반려견의 분리불안, 산책시 펫티켓 등의 내용으로 2시간 강의를 진행하
가을철이 되면 보호자분들 반려견들과 함께 외부 산행, 산책들 많이 하시죠? 이 시기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많은데, 특히 '바베시아 빈혈'을 조심하여야 합니다.최근 북한산에서 많이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외부 산책시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빈혈로 사망에 이르기까지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반려견을 키우다보면 계절마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가을이 되면 바베시아 빈혈로 내원하여 수혈하는 반려견들이 많이 있었지만 매년 증가추세였고, 올 해는 그 수가 더욱 급증하여 저희 웨스턴 동물의료센터에 9월~10월 중
온 몸에 털이 없는 고양이는 우리가 흔하게 접하기도 상상하기도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고양이는 풍성하고 긴 털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런 고양이가 있답니다. 바로 스핑크스(Sphynx) 고양이랍니다.털이 없이 주름진 피부만 있어서 처음 보신 분들은 흡사 '외계인처럼 생겼다', '이상하고 신기하다' 하시고, 키우시는 분들은 아기 피부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그 피부 느낌과 독특한 외모와는 달리 애교가 많은 성품을 상당히 좋아하십니다.무엇보다도 스핑크스는 세상에서 가장 사람을 잘 따르는 천사같은 온순한 고양이랍니다. 낯
보통 우리가 개를 생각하면 복슬거리는 털을 먼저 떠 올리게 되시죠? 하지만 털이 거의 없고 머리와 발과 꼬리에만 털이 있는 개가 있답니다. 차이니스 크레스티드 독 이라는 품종입니다. 이 품종은 중국 상인들에 의해 멕시코나 아프리카에서 발견해서 차이니스 에더블 도그(Chinese edible dog)라고도 불렀고, 이후 작은 아이들끼리 교배시켜 오늘날의 품종이 만들어 졌으며, '헤어리스'와 '파우더퍼프' 2개 종류가 있습니다. 헤어리스종은 몸통에 털이 하나도 없으나 머리·발·꼬리 등에는 털이 나 있고 특히 머리에 난 털은 닭의 볏을
털이 긴 장모종의 대표적인 고양이 품종으로, 몸 전체에 가늘며 풍성하고 긴 털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흰색, 검은색, 회색 등 털 색깔이 다양하고 성격은 온순한 편이다. 보통은 약간 통통하고 배가 늘어져 있어서 더욱 귀엽습니다.이란의 옛 나라인 페르시아 제국의 상형문자에 나타난 것에 의하면 사막을 이동하며 무역을 하던 캐러밴들이 무역상품에 긴 털을 가진 고양이가 포함되어 있었고 고양이의 기원지에 따라 이름을 ‘페르시안’이라 불렀다고 합니다.이 상형문자에 나온 고양이가 현재의 페르시아고양이의 선조라면 기원은 B.C 1524년보
반려인들도 과거에 비해 다양한 정보를 통해 점차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많은 미디어를 통해 몰랐던 반려동물의 세계를 배우기도 하고 SNS를 통해 주변의 반려인들과 알콩달콩 지내는 반려동물들을 보며 여러 가지를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들도 때론 아프기도 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근처 동물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쉽지 않을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동물병원 원장님들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찾는 2차 동물병원이 있다. 그 중 서울 신촌에 위치하고 있는 웨스턴동물의료센터의 홍연정 원장을 만나봤다. 동물병원 약가와 진료비 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