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동물매개치료’와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장이 개최된다.동물매개치료의 연구 및 학술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학회장 김옥진)와 동물교감치유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 사업 확대 및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목표로 창립한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학회장 변성원)는 공동으로 오는 5월 18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에서 ‘16주년 기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와 ‘제1회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특히 ‘반려동물 상실과 펫로스
금융 클라우드 컨설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 앤리시에서 반려동물 상담 플랫폼 ‘펫브릿지’를 출시했다.반려동물 전문 상담 서비스 펫브릿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보호자와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에서 출발했다. 이후 심야응급상담 서비스인 펫119와 전담 상담 인력을 통한 카운슬링 서비스 등 전문 상담의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앤리시는 카운슬러라는 반려동물 전문 상담사를 핵심으로 노령 반려동물 전문 상담 영역으로 서
서울시는 제5회 ‘반려인능력시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시험은 특히 참여정원을 지난해 2400명에서 6000명(강아지 부문 3500명, 고양이 부문 2500명) 실기시험 응시자는 46팀에서 최대 80팀으로 늘렸다.반려인능력시험은 반려인으로서 정확한 정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강아지와 고양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강아지 부문 성적 우수팀에게는 실기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험접수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필기시험은 1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오는 22일 동물병원 KU암센터에서 반려동물 상실증후군을 경험하고 있거나 앞둔 보호자 15여 명을 초청해 보호자 지지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 상실증후군은 오랜 기간 함께한 반려동물과 이별 후 발생하는 상실감과 슬픔이 정상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영향을 끼칠 만큼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건국대 동물병원은 지난 2월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초청해 한국인간동물상호작용연구회 연구원이자 반려동물 상실증후군 강사로 활동하는 송소이 강사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이번 지지 집단 프로그램은
(주)크리오아시아는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시리즈 '킹 오브 클론' 주인공인 황우석 박사와 국내 강아지복제 서비스를 다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반려동물 장례식장, 동물병원들과 협력해 강아지복제를 위한 사전 작업인 체세포보관 서비스를 진행해 온 크리오아시아는 2019년 황우석 박사 수암생명공학연구소에 강아지복제를 원하는 고객을 소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황우석 박사가 지난해 아부다비로 연구소를 옮기며 에이전트 업무를 중단하게 됐으나, 최근 강아지복제를 원하는 고객들 문의가 늘며, 8월 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회
서울에 사는 김씨(30세, 여)는 요즘 퇴근 후 반려견 코코를 돌보느라 여념이 없다. 코코가 15살에 접어들어 노견이 되면서 시력을 상실하고 거동이 불편해 밥도 스스로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치 친동생과 같은 코코의 아픔만큼 걱정되는 건 김씨의 부모님이다. 코코와 15년을 살면서 헌신적으로 코코를 돌봤던 부모님이 만약 코코가 하늘나라로 간다면 얼마나 슬퍼하고 괴로워하실지 김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 이처럼 마치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슬픔, 상실감, 괴로
펫닥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포포즈(대표 이의종, 이하 포포즈)가 경기도 광주에 (4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포즈는 각 지점별 건축물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오픈하는 광주점은 갤러리 라는 건물 별칭으로 하늘과 별이 마주하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건축 컨셉으로리모델링 되었다.최근 ESG 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주목 받으며 포포즈 역시 ESG 경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있고 이에 대한 일환으로 광주점은 차양시스템과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를 설치, 운영한다. 차양시스템은 단열폼
펫닥(대표이사 이의종)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장례 브랜드 '포포즈(Four Paws)'가 전문 심리상담소 '어라운디(around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포포즈가 추구하는 반려동물의 올바른 장례 문화를 선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관련 상실감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자 추진됐다.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은 15~20년으로 생애를 함께한 반려동물의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반려동물 인구수가 늘어감에 따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뉴잉글랜드 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은 반려견이 죽은 후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61세)에게서 ‘타코츠보 증후군’(takotsubo syndrom)이 발견되었다고 보고했다. 타코츠보 증후군은 연인과의 이별이나 가족의 죽음 등 정신적인 충격을 크게 받은 여성들에게 다발하는 심인성 심장질환의 일종이다. 다행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감소되면 개선되는 편이지만, 심할 경우 심장마비가 발생하여 사망하기도 한다.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여성의 신체 반응이 연인과의 이별이나 가족의 죽음
GS25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21그램 기업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기초수습키트(이하 키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키트는 서울, 경기 지역 내 약 1000여 점포에서 우선 판매되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GS25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서 불법 매립, 불법 화장 등 반려동물의 사후 조치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이별 준비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합법적인 장례 절차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키트는 △이별준비 가이드북 △기초수습도구 △운구용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미술·놀이치료학과는 오는 21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술치료전시회를 경산시 동의한방촌 야외부스에서 진행한다.반려동물보건학과는 동물과 친해지기 프로젝트로 동물교감프로그램, 전문가가 찍어주는 반려동물 사진찍기, 수의사 교수님(반려동물보건학과 이재연 교수)의 반려동물 건강체크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미술·놀이치료학과는 아이들을 위한 소망인형 만들기 체험, 미술치료 교수님의 반려동물 애도 미술치료프로그램(펫로스 상담), 미술치료 전시회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 가족 사전 체험 프로그램 ‘내가할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내가할개’ 프로그램은 반려견에 대한 사전 정보와 준비 없이 입양했다가 파양·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실용적 정보와 체험 제공으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고, 입양 성공률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참여대상은 가족 단위로 아직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가구와 입양에 관심이 있는 가구이며 토·일요일 각 1가구씩 2개반 신청을 받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점차 참여 가구 수를 확대할 방침이
반려동물을 위한 추모공원이 전북 임실군에 조성되 오는 1일 문을 연다. 전북 임실군은 오수면 금암리 일대 3만㎡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추모공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국내에는 다수의 민간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있지만,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은 이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자치단체로서는 임실군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추모공원은 반려동물 화장로 3기를 비롯해 염습과 수의·관 등이 마련되고 납골당과 수목장도 갖췄다.또 반려인을 위한 추모실과 입관실, 참관실, 봉안당도 마련됐다.동물장묘업으로 허가를 받은 이 곳에는 4명의 장례지도사가 추
센터장님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초동물사랑센터 유하나 센터장입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2019년 12월 일에 개소하여 2년정도 서초구에서 직접 운영하다 입양 활성화와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하기로 결정하였고 2021년 1월 1일부로 유기견없는도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제가 속해있는 유기견없는도시는 전국 지차체 최초로 개소한 강동리본센터의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고 서울, 경기 많은 지역에서 관과 협력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유기견 입양센터 운영 및 반려견 교육에 경험이 풍부하여 그동안의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된 시기는 15년정도 되었습니다. 개념을 정의하자면,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말합니다.막연히 큰 우울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보호자분들이 느끼시는 그 감정을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단어로 명명한 것으로 애완동물이라는 시선에서 반려동물 곧 가족이라는 개념이 들어서고부터 발생된 단어입니다. 보호자분께서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하늘나라로 보내며, 동시에 깊은 슬픔에 잠겨 펫로스 증후군을 겪게되면 상실감과 우울감이 오게되고 가장큰 감정은 내리사랑이었고 내가 돌봐주
반려인들도 과거에 비해 다양한 정보를 통해 점차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많은 미디어를 통해 몰랐던 반려동물의 세계를 배우기도 하고 SNS를 통해 주변의 반려인들과 알콩달콩 지내는 반려동물들을 보며 여러 가지를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들도 때론 아프기도 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근처 동물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쉽지 않을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동물병원 원장님들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찾는 2차 동물병원이 있다. 그 중 서울 신촌에 위치하고 있는 웨스턴동물의료센터의 홍연정 원장을 만나봤다. 동물병원 약가와 진료비 구성에
2000년도 전후 반려동물 분양 붐이 일어났고, 현재는 그때 분양된 반려동물들의 노령화로 인해 다양한 병증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진료과가 있는 종합병원급의 동물병원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요즘의 동물 진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동대문 본점으로 시작해 성북, 서초, 노원까지 4개 지점에서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 중인 VIP동물의료센터의 최이돈 원장을 만나봤다. VIP동물의료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내과, 외과, 영상과, 재활의학과, 안과, 치과, 피부과 등 여러 진료과가 있지만
한국펫사료협회를 소개 해주세요저희 협회는 2003년 ‘펫산업협회’로 설립되었고, 이후 2011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 주무부서가 옮겨지면서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고 정식명칭 ‘한국펫사료협회’를 인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펫사료 관련 70여개 제조 및 유통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습니다.협회의 목적으로는 펫산업 상호협력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일반 대중에게 펫산업에 대한 잘 수용되고 신뢰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문화 및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가 하고 있는 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