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갈레트 데 루아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갈레트 데 루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의 특색 있는 새해 문화를 경험하며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전통 디저트 ‘갈레트 데 루아(Galette des Rois)’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갈레트 데 루아는 불어로 ‘왕의 케이크’라는 뜻으로, 한국에서 새해를 맞아 떡국을 먹듯이 프랑스에서 매년 1월 챙겨 먹는 아몬드 파이다. 파이 속에 숨겨둔 작은 도자기 인형 ‘페브(fève)’를 발견하는 사람은 ‘오늘의 왕’이 되어 종이 왕관을 쓰고서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하루를 보낸다.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는 2024년을 맞이하여 프렌치 총괄 셰프의 레시피로 현지 특색을 살린 갈레트 데 루아를 선보인다. 기분 좋은 바삭함이 느껴지는 겹겹의 페이스트리 안을 '프랑지판(Frangipane)'이라고 불리는 아몬드 필링으로 채워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갈레트 데 루아의 재미있는 전통을 가족, 친구들과 모여 즐길 수 있도록 페브는 별도로 판매된다. 소피텔 서울이 전하는 프랑스 전통 문화로 새해를 기념하며 색다른 1월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는 “프랑스는 갈레트 데 루아를 먹으며 축제 분위기로 새해를 맞이한다”며 “소피텔 서울을 찾아 주시는 고객님께서도 갈레트 데 루아로 행운이 깃드는 축제 같은 2024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피텔 서울은 진한 아몬드의 풍미가 돋보이는 갈레트 데 루아 외에도 베리의 상큼한 향으로 겨울을 채우는 디저트를 출시하였다.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에서는 설향 딸기를 비롯한 블랙 커런트, 라즈베리 등 겨울 제철 베리와 발로나 초콜릿을 활용한 애프터눈 티 세트 ‘윈터 베리 르 구떼’를 3월 3일까지 선보인다. 달콤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뱅쇼 겔을 곁들인 푸아그라 무스, 트러플 판나코타 등 세이보리의 진한 풍미를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다.

눈과 입으로만 즐기는 디저트를 넘어 프랑스의 새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갈레트 데 루아는 1월 14일까지 판매하며, 쟈뎅 디베르 유선(02-2092-6106)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문의 및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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