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오는 27일 홍북읍 산학2근린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제1회 홍성 반려동물 문화행사 ‘여기서 놀아보 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홍성군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최초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과 동물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준비를 위해 혜전대학교 반려동물과, 홍성군수의사회, 로얄캐닌, 강아지대통령X고양이대통령 등이 협력했다.행사에서는 혜전대 반려동물과에서 어질리티 시범, 행동교정 상담, 위생미용 체험, 반려견 소품 만들기, 바디페인팅, 야생동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조사는 2023년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지역에 거주하는 20세~6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설문대행:(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방법:온라인패널조사).반려동물 양육 현황, 동물보호·복지 제도, 동물원, 야생동물 관리 등 5개의 주제에 대해 총 96개 문항을 설문,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조사 결과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이 향
전북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설 연휴 기간 ‘응급 동물병원’ 13개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지역별 응급 동물병원은 △전주 8곳(메이동물메디컬센터 등) △군산 2곳(군산24시 제일동물병원 등) △익산 1곳(고려동물병원) △남원 1곳(인월동물병원) △완주 1곳(이노동물병원) 등이다.전북자치도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누르면 동물병원의 명칭과 병원별 진료 가능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구조 보호체계도 가동된다.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하면 바로 시·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
서울시 서대문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동네 펫위탁소’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이다.이들은 최대 10일(병원 입원 시에는 최대 50일)까지 구가 지정해 놓은 2곳의 ‘동물위탁관리업 등록업체’에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비용은 구가 부담한다.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한 정해진 기한을 초과하면 해당 부분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3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반려동물 공공기반 복지시설 조성 등 동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광주시는 먼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복지 정책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반려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또 오는 2028년까지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놀이터, 공공동물장묘시설 등 반려동물복지지원시
서울시가 강동구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한다.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치료부터 입양, 교육까지 전담하는 동물보호 전문시설이다. 현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구로·동대문이 운영 중이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길동에 조성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강동’은 총 12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건축규모는 1227.5㎡(1층 235㎡, 2층 235㎡, 3층 117.5㎡, 지하 1층 640㎡)다. 지하 1층에는 동물병원(수술실, 처치실, 입원실 등), 교육장 및 다목적실 등이, 1층에는 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유기유실동물 보호수준을 높이고, 빠른 시간 내에 주인을 찾기 위해 북구와 광산구의 임시동물보호센터 운영한다.광주지역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13만가구, 반려인구는 29만명이다. 해마다 3000여마리의 유기유실동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데다 사육포기동물 인수제 도입, 학대피해동물 증가로 동물보호소에 입소하는 동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광주시 동물보호소 월 평균 보호두수는 적정 두수인 350마리를 초과한 528두로 입소동물의 보호공간 부족, 구조 보호체계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광주시는 총사업비
동물권행동 카라 등 동물권 단체들로 구성된 ‘루시의 친구들’은 1월 23일 반려동물 생산, 판매와 연관된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루시법(동물보호법 개정안/의안번호 2125577, 2126131)’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루시법 제정을 반대하는 경매장과 그 이익집단인 반려동물협회 등이 설명회가 예정된 장소에 몰려와 항의집회를 예고해 장소를 긴급히 변경했음에도 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설명회를 무사히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날 동물 생산에 있어서 동물 복지를 위한 소수의 개체수 및 전문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대량판매 현실과 이를
반려동물 입양계획이 있는 사람의 80% 이상은 유기동물 입양 의향을 밝힌 반면, 실제 유기동물 입양률은 9% 수준으로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11월 3일~13일 전국 20∼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향후 1년 이내 입양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을 대상으로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할 의향이 있는가’를 물어본 결과 84.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하지만 반려동물 입양 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 받음(41.8%)’이 가장 많
서울시가 동물 학대 범죄 예방을 위한 수의법의검사 체계 구성·운영을 본격화 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동물학대 의심 폐사 사건의 과학적 원인 규명을 위한 수의법의검사 추진계획을 마련했다.반려동물 양육 증가, 펫팸족 등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동물보호 문화가 확산되면서 동물학대 사건의 과학적 원인 규명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학대 의심 폐사체 부검 요청 건수는 2019년 102건에서 2022년 308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동물학대 행위자의 대부분이 다른 사회적 범죄를 저지르는 등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민선8기 경기도 시즌2’를 맞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 먹거리, 생활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 생활 밀접 범죄를 집중 수사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도 특사경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해 연중 수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수사의 기본방향은 최근 도민 여론을 반영해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별해 집중 수사할 계획으로, 5대 민생범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특정범죄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수사를 진행한다.먼저 5대 민생범죄는 ▲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된 ‘동물보호법’ 및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가장 큰 골자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맹견사육허가제와 기질평가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이 시행되며,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제가 도입되는 한편,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비를 사전에 게시해야 한다. 맹견사육허가제 새롭게 도입개에 의한 상해·사망 사고 등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 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가 오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난 1월 9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FAVA 2024 질병관리청장 명예대회장 위촉식이 진행되었다.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 주최로 2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다. 대한수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가족으로서 자리를 잡은 ‘개’의 식용 금지를 위한 국회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논의는 몇년간 계속됐으나, 국민 다수의 염원을 바탕으로 정부에서도 사회적 논의기구 등을 통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합의를 이루기는
경기도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어린이집 부정 수급 등 공익제보 총 7건에 대해 포상금 3044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3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동물 사료로 쓸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로 사용하는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행위를 신고한 공익제보자에게 가장 높은 액수인 포상금 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이 제보로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 행위를 1년 8개월 가량 지속해 온 사실이 적발된 동물생산업자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기도 했다.또한 어
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가 유기동물 보호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에스쿱스(본명 최승철)가 지난 1일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천사들의 보금자리’ 측은 이날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사의를 표했다.에스쿱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천사들의 보금자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 등 동물들의 돌봄에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동물원이나 수족관이 아닌 야생동물카페 등지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 전시가 금지된다고 6일 밝혔다.다만 기존 야생동물 전시자가 오는 13일까지 업체명과 소재지, 보유 동물 종과 개체 수를 신고하면 4년간(2027년 12월 13일까지) 야생동물을 한시적으로 전시할 수 있다.또 축산법에 따른 가축, 동물보호법에 따른 반려동물, 수산 및 해양생물, 야생생물법에서 정하는 종(앵무목, 거북목, 독이 없는 뱀목 등)은 전시가 가능하다.아울러 야생동물구조센터, 수목원, 과학관 등 공익적 목적으로 설립된 야생동물 시설의 경우
경기 과천시가 반려견과 일상적 산책 활동에 자율방범 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를 출범하고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한 달간 지원자를 공개모집했으며,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 능력 등에 대해 전문 훈련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8개팀을 선발했다.선발된 순찰대팀에는 임명장과 함께 순찰 조끼와 반려견용 순찰 하네스를 지급했다. 이들은 산책 활동을 하면서 범죄 및 안전 관련 위험 요소 발견 시 112 또는 120로 신고 조치를 하게 된다.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주로 동네 사정이 밝은 주민들로 구성, 마을 순찰활동이 더 효과적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와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11월 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똑같곰(사육곰도 다 똑같은 곰이다)’ 프로그램의 첫선을 보였다.이날 진행한 ‘다똑같곰’ 프로그램은 2022년 1월 환경부, 사육곰 농가, 민간단체가 모여 사육곰 산업 종식을 합의한 ‘곰 사육 종식 민관협의체’에 속한 4개 환경·동물보호단체(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녹색연합,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가 산업 종식 후 남은 사육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고민으로 기획했다. 현재 곰 사육을 금지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가 20만 명, 참여자가 3만5000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 소재 한 번식장에서 1000마리가 넘는 강아지를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공익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