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채널 비온뒤가 1월 29일 간암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와 함께 간암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치료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 특히 40~50대에서는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간암은 5년 생존율이 40%에 못 미치는 치명적인 암이다. 또 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완치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커 더 경계해야 하는 질환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간암의 초기 치료와 재발 예방을 강조하며, 수술 후 보조요법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국내 탈모 인구 1000만명 시대다. 탈모 환자 중 병원 진료를 받거나 약국을 찾는 경우는 20만명 미만으로 2%에 지나지 않는다. 2019년 한국 갤럽이 국내 19세 이상 성인 탈모 남녀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22%가 탈모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나 병원을 찾아 증상을 완화한 것은 7%에 불과했다. 그런데 전체 응답자 41%는 탈모 등 모발 관리 제품을 사용하며, 12%는 민간요법 또는 건기식을 먹는다고 했다. 약 8%만 약국에서 치료제를 구입해 탈모 치료·관리를 한다고 답했다.전문의약품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換節期)에는 목이 부어 목소리가 쉬거나 입과 코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인후염 환자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인후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고열을 동반한 목감기 또는 코감기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제약은 최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인플루언서 약사 커뮤니티 팜투게더와 함께 목감기약으로써 트로키제의 차별점과 효과를 주제로 하는 '미놀 약사 초청 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경남제약의 '미놀' 브랜
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번시간에도 유산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전에 언급했듯이 아이들의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요구량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이들을 영양제로 섭취하기 보다는 신체 시스템에 직간접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복용이 아이들에게는 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전 컬럼에서 장건강과 자폐증 상관관계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오늘은 유산균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이점을 줄 수 있는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 로컬유산균(Local Probiotics)지난 시간에 로컬 유산균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동일 인종
천하종합(주)은 지난 1일 창사 30주년을 맞이하여 각계각층 귀빈들과 뜻 깊은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도형 정읍시의회 의원, 전 정읍시의회 의장 우천규, 정동영 대통령 후보 비서관 김종담, 김재오 칠보 농협 이사 등 칠보 중학교 17회 동창회원 및 화죽초등학교 13회 동창회원이 참석하여 천하종합(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하며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천하종합(주) 한기언 대표는 창사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할 2019년부터 천하종합(주)는 코로나 증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LG전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의 공기질 관리를 위해 올 초 출시 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오브제컬렉션'의 펫 전용 모델을 출시했다. LG전자는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에 따라 2019년부터 펫 모드, 광촉매필터, 부착형 극세필터 등을 펫 전용 모델로 적용해 왔다. 신제품의 펫 모드는 자체 실험한 결과 오토모드 대비 약 64% 더 강한 풍량으로 반려동물이 활동하는 공간을 청정한다. 또 부착형 극세필터는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고 물세척 후 재사용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무증상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파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통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쉽고, 누구에게 감염되었는지 알 수 없어 감염원을 추적하고 차단하기 어렵다.입술이나 성기에 주로 감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역시 무증상 감염으로 사람들 사이에 전파되는 질환이다. 특히 생식기 헤르페스는 본인이 감염된 사실조차 모르고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일이 흔하다.1 실제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를 보유한 무증상 환자의 68.2%에서 생식기 헤르페스가 발견되
최근 뷰티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성분이다. 지난 6월 올리브영과 셀프뷰티가 공동으로 진행한 한 설문조사의 따르면, ‘제품 구매에 크게 작용하는 화장품 요소’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71.1%가 ‘성분’이라고 답변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화장품 성분의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착한 성분'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하반기 주목해야 할 차세대 뷰티 성분 3가지를 소개한다.>> 근본적인 피부 재생, 턴오버 힐링이 필요하다면? c-PDRN일명 DNA주사로 잘 알려진 PDRN 성분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한 것으로, 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우리 일상의 모습을 많이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비대면 사회활동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활동은 일상적인 습관이 됐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및 상용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와 관련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도 주목받고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 5월, 자녀를 둔 성인 남녀 1,947명을 대상으로 실시
코로나의 주요증상 중인 과잉 염증반응(사이토카인 폭풍)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발견됐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안진영 교수, 충북대병원 정혜원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증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나는 과잉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잉 염증반응이란 흔히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인데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이 과다하게 분비돼 이 물질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
KAIST(총장 신성철)가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재개하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바이러스 및 감염병을 주제로 온라인 릴레이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KAIST와 함께 알아보는 바이러스의 비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등교 수업을 순차적으로 앞둔 학생들이 바이러스 및 감염병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활 속 방역 수칙을 능동적으로 준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특강에는 의과학·생명과학·수리과학·신소재공학 등 코로나19와 밀접한 분야를 연구하는 KAIST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