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과 유기묘들의 목숨이 위태로운 추운 겨울이 왔다. 누군가에겐 ‘불편한 존재’로 여겨지는 아이들은 이번 겨울에도 매서운 추위를 견뎌야 한다. 하지만 길고양이들 그리고 유기묘들을 ‘공존의 존재’로 보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이러한 입장을 가진 이들 중에서도 생명을 존중하고 그들과의 공존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올 겨울엔 한파로 목숨을 잃는 길 위의 생명들의 수가 줄어들 수 있을까. 우리와주식회사, 대학 길고양이 보호 동아리와 협력해 ‘길천사 따뜻한 겨울
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가 유기동물 보호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에스쿱스(본명 최승철)가 지난 1일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천사들의 보금자리’ 측은 이날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사의를 표했다.에스쿱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천사들의 보금자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 등 동물들의 돌봄에
서울 금천구는 오는 14일 금나래중앙공원에서 반려동물의 날 축제 ‘동네방네 행복하개’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반려동물의 날 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 문화의 기틀을 다지고,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반려견과 함께 추는 춤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시작한다. 이후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장기자랑 ▲똥 모형을 많이 줍는 '똥을 잡아라' 게임 ▲반려견과 팀을 이뤄 기다리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다려! 도그파킹'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운동회가 열린다.또한 참여 마당에서는 기초 위생 미용
링크조이가 반려동물보호자들을 대상으로 SNS ‘라보펫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링크조이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급증하는 추세이나, 아직 인생을 함께할 주인을 만나지 못한 유기견과 유기묘를 기억해달라는 의미로 기획했다.라보펫챌린지에 동참하면 게시글 1건당 라보펫 제품 1개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게 된다.라보펫 제품은 프리미엄 영양제 2종(유산균, MSM), 장모용·단모용 샴푸가 랜덤으로 기부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SNS에 소중한 반려동물과 라보펫 4종 중 1종 또는 반려동물 케어 제품(브랜
현행 동물보호법령은 2개월 이상의 반려‘견(犬)’을 등록대상동물로 정하고 있고, 이러한 반려견의 소유자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를 위하여 지자체에 등록하여야 하며,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즉, 반려견은 등록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이러한 등록대상동물의 범위를 반려‘묘(猫)’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가 추진된다고 합니다. 현재 반려묘에 대한 동물등록은 2018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다가 2022년 2월부터 이 시범사업이 전국으
종근당바이오의 펫바이오푸드 브랜드 라비벳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과 함께 유기 동물을 위해 자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진행되었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손수 목도리를 뜨고 목도리를 착용한 반려동물의 인증샷을 SNS에 찍어 올리면, 크리스마스에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유기 동물 보호소에 기부가 되는 형식이다. 이날 선정된 25명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이름으로 동물 보호소에 라비벳 장 건강 & 구강 유산균, 장 건강 & 비뇨기 유산균 총 3,00
경기도 용인시가 3년만에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용인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축제인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며 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수의사회, 칼빈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하림펫푸드, iCOOP 자연드림 등이 후원한다.행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펫티켓'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도 마련된다. 행사장 한 편에 유기동물 입양 부스가
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결제 적립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심쿵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이끌어 나간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발표한 ‘2022 기부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하는 기부를 추구하고, 가치 있는 소비처럼 기부를 대하며 거창한 기부보다 재미와 자기 만족을 중시한다.펫프렌즈는 이러한 MZ세대의 기부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반려인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오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오늘(5일)부터 유기묘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입양까지 독려하는 #냥벤져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틱톡의 글로벌 프로젝트 틱톡포굿(TikTok for Good)의 일환으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반려동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와 반려인이 갖춰야 할 펫티켓을 익힐 수 있도록 참여 연계형 기부 캠페인 형태로 기획됐다.틱톡은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냥벤져스 세계관 형식으로 이번 챌린지
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선다.설립 초기부터 소외된 유기동물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펫프렌즈는 펫커머스 선도기업으로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유기동물 보호단체인 '행동하는 동물사랑'과 ‘나비야 사랑해’ 2곳을 연달아 후원한다.사단법인 ‘행동하는 동물사랑’은 유기동물의 구조, 보호, 사회화 및 입양을 위한 비영리 단체다. 펫프렌즈는 오는 14일 13시에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열리는 행동하는 동물사
11번가는 동원F&B와 함께 비영리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고양이 사료 3t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11번가는 지난 24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본부에서 동원F&B와 함께 고양이 사료 '뉴트리플랜 플러스' 3t을 라이프 측에 전달했다. 11번가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길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사료로, 길고양이와 유기묘 보호 및 입양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고객이 기부 금액 10원을 결제하면 10원 당 11번가와 동원F&B가 고양이 사료 4
이커머스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동원F&B와 함께 고객들이 참여하는 ‘길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열고 도움이 필요한 길고양이 지원에 나선다.오는 20일까지 ‘길고양이 사료 기부’ 행사 페이지에서 기부 금액 10원을 결제하면, 10원 당 고양이 사료 ‘뉴트리플랜 플러스’가 400g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에 따라 11번가와 동원F&B가 최대 3톤의 사료를 기부한다. 행사 기간 고객 1명당 최대 다섯 번씩 기부할 수 있다.적립을 통해 마련된 사료는 비영리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전달돼 길고양이와 유기묘 보호 및 입양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 위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달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수입된 반려견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배, 반려묘는 2.4배 늘어났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충동적이거나 계획 없는 입양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반려동물은 한 번 입양하면 10년 이상의 책임감이 뒤따르며, ‘평생 가족’으로 삶을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의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인 ‘Battersea Dogs and Cats Home’에서 코로나19 이후 반려견·반려묘를 입양한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 파주에서 반려동물 복지센터 카라 더봄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공식적인 운영을 선언했다.지난 2018년 11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한 카라 더봄센터는 연면적 182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구조동물들을 보호하는 공간(△견사 84개 △묘사 12개) 및 동물병원, 교육장, 산책로와 놀이터, 중앙정원 및 옥상정원 등을 갖춰 돌봄과 입양, 봉사, 교육이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하다. 당초 올해 상반기 개관을 예정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부
코로나19확산,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출입이 통제 되었던 KARA 아름품이 재단장 후 다가오는 5월 9일 그랜드오픈 합니다.오픈과 함께 귀여운 꼬물이들을 만날 수 있는 ‘오구데이’ 행사가 카라 아름품에서 진행되며 ‘오구데이’는 동물권행동 카라가 2018년부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반려동물 입양의 날로 올해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구조 동물과 오구오구 귀여운 꼬물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입양파티입니다.이번 오구데이 입양행사 참여 반려동물 꼬물이들은 불법도살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