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플라센타(Placenta, 태반) 전문기업인 제이비피코리아와 반려동물 영양제인 ‘JBP 플라센타 EQ’ 유통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은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그린벳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수원 그린벳 CSO와 임홍석 일본 제이비피 본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그린벳은 JBP 플라센타 EQ의 국내 판매 독점권을 갖게 됐다. 이 제품은 동물병원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반려인들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이로써 JBP 플라센타 EQ는 그린벳이 공급하는 동물병원용 제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라는 주제를 다뤄보겠다. 관련하여 여러 다른 의견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글에서는 필자가 전적으로 아이들의 현실적인 환경과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선정해보았다. 필자의 의견을 확인해보고 참고해주시기 바란다.아이들 생존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무엇일까?엄마의 몸에서 분리, 독립되어 세상에 태어난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적인 면역체계의 확립이다. 엄마의 몸의 일부였던 아이는 정교하게 연결된 엄마의 면역시스템을 이용하여 본인을 지켜왔다.하지만 출산 후에는 아이 스스로 본
오늘은 관절염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콘드로이친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관절은 두 개의 뼈가 만나는 지점으로 운동학적으로는 가동 관절, 즉 윤활관절을 의미한다.윤활관절 안에는 윤활액이 차있으며 뼈의 말단에는 연골로 덮여있고 관절주머니로 덮여있는 구조이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고 하며 병리적 기전이 전혀 다른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제외하면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이다.즉 관절을 많이 써서 생기는 질환으로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병인 것이다.관절염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크게 외인성과 내인성 자극
Prologue. 기능성 소화불량과 장내 환경 관리 (미세염증) 소재 기능성 소화불량이란 소화기관에 외형적으로 어떠한 확인된 병변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소화기계 질병이다.기능성 소화 장애의 원인을 1) 미세염증에 의한 장내 환경변화 2) 소화기계 운동성 이상으로 분류하여 상편에서는 장내 미세염증을 완화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해 다뤄보겠다. 용담(Gentiana scabra)은 iridoid 배당체를 주성분군으로 하는 생약이다.용담의 주성분인 Gentiopicroside는 장염모델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
뇌전증의 대표적 동반질환인 ‘정신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밝혀졌다. 뇌전증 환자의 체내 염증반응 수준이 변화하면 우울증·불안장애 등 정신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상건·박경일·주건 교수, 단국대병원 신혜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뇌전증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체내 염증반응과 정신증상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20일 밝혔다.뇌전증은 원인 없는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외상, 뇌졸중 등 뇌손상으로 인해 발병한다. 염증반응 역시 뇌전증 발병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제1저자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전임의)이 리뷰 논문을 통해 비타민 D 결핍이 코로나19의 발병과 중증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구체적 기전을 밝혔다. 리뷰 논문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최신 연구 성과를 총 정리해 발표하는 형태의 논문이다.비타민 D는 신체 내의 다양한 면역 반응을 비롯해 선ㆍ후천 면역 체계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영양소로, 팬데믹 초기부터 국내외 여러 연구진들이 비타민 D가 코로나19의 감염률 및 중증도와 관련이 깊다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우리 일상의 모습을 많이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비대면 사회활동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활동은 일상적인 습관이 됐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및 상용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와 관련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도 주목받고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 5월, 자녀를 둔 성인 남녀 1,947명을 대상으로 실시
코로나의 주요증상 중인 과잉 염증반응(사이토카인 폭풍)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발견됐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안진영 교수, 충북대병원 정혜원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증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나는 과잉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잉 염증반응이란 흔히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인데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이 과다하게 분비돼 이 물질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