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클리닉 통해 정신건강 치유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직장생활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우울증 예방

▲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마음건강클리닉 소개 포스터
▲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마음건강클리닉 소개 포스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교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마음건강클리닉에서 운영하는 ‘내 마음 이해하기’는 교직원이 근무 중 혹은 개인적인 고충으로 입는 감정 상해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한 취업포털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으로 ‘회사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직장인이 회사 우울증을 겪는 상황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교직원이 정신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로써 스크리닝 평가와 개인상담으로 진행되며, 스크리닝 평가는 마음건강검사와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Mind Basic 패키지와 영역별 세부 증상 평가가 더해진 Mind Plus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인상담은 스크리닝 평가 결과상 지속적인 마음건강 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임상심리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는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로 우울과 불안, 불면증상을 경험하는 직장인이 많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교직원의 부담이 과중한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우울증, 불안증을 예방하는 등 마음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직업 스트레스, 번아웃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매, 불면증, 공황장애, 조현병 등을 다루어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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