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은 대표적인 신장 질환으로, 6개월 이상 만성적인 신장 손상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만성신부전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만 한다. 특히, 말기신부전은 국내 유병률이 높은 대장암이나 유방암에 비해서도 평균 5년 생존율이 낮아 만성신부전이 발생 되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하다.그간 만성신부전의 발생을 살핀 선행연구에서는 나트륨·칼륨 섭취에 따른 만성신부전의 발생에 대해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어왔다. 연구팀은 최근 나트륨, 칼륨 각각의 섭취량보다는 두 영양소 섭취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근거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이 이상지질혈증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지중해식이는 올리브 오일과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견과류, 생선,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은 식이섬유를 골고루 섭취하고, 붉은 고기와 첨가당 섭취를 최소화하는 식단을 말한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한국형 지중해식이(KMD)’를 개발했다. 한국형 지중해식은 일반 식단에 비해 총 열량이 약 300칼로리 정도 낮으며,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을 5:3:2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고혈당 기간 및 합병증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학술지 ‘Diabetes Care(IF. 19.112)’ 온라인에 게재됐다.당뇨병이 체내 치매 유발물질을 생성하거나 뇌 혈액 공급에 만성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이전까지 여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 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교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마음건강클리닉에서 운영하는 ‘내 마음 이해하기’는 교직원이 근무 중 혹은 개인적인 고충으로 입는 감정 상해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최근 한 취업포털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으로 ‘회사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직장인이 회사 우울증을 겪는 상황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교직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심장혈관센터가 경제적 어려움 있는 취약계층 심혈관질환자를 다학제 협진을 거쳐 수술을 시행하고 사회사업팀과 협업으로 긴급의료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수술비를 지원했다.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뇌경색 후유증을 앓던 A씨(남, 78세)는 하지통증이 심해져 4월 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를 찾았다. 검사 결과 말초동맥 폐색 소견을 보여 하지동맥 재관류술을 받았다. 이후 검사에서 심장 내 혈전이 발견돼 수술적 치료가 이뤄져야 했지만,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치료를 연기했다.A씨의 경우 부정맥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36년의 세브란스 의료경험과 5G 기반의 첨단 정보통신이 결합한 첨단 의료시스템과 의료장비 등 완벽한 의료인프라가 집약된 디지털 혁신병원으로서 용인시와 경기 남부권에 새로운 환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환자 안전시스템과 편의성을 갖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최동훈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형 진료 환경,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의 대학병원을 선언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5일 개원기념 봉헌식을 앞두고 있다. 병원은 연면적 11만 1,633㎡, 지상 1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