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흡연형평성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모형으로 개발한 ‘지역사회 금연공동체’ 사업을 7월 14일에서 15일 양일간 연속해 수원시 우만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LH경기지역본부, 수원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주택관리공단 수원우만3관리소와 연계해 종합헬스케어 워킹스루 서비스를 진행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그에 따른 흡연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 지친 우만3단지 입주민에게 종합헬스케어 워킹스루 서비스(금연서비스, 정신건강서비스, 주거복지서비스)을 실시하여 비대면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 종합헬스케어 워킹스루 서비스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 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지침에 따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문진표 작성과 워킹스루 서비스 번호표를 배정하고 고령자를 위해 1.5M 이상 거리두기로 의자를 배치하여 안전하게 진행했다. 

종합헬스케어 워킹스루 서비스를 통한 금연서비스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장애인팀에서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 신청 시 QR코드를 배포하여 금연서비스를 활용하고 금연에 필요한 물품은 현관 앞과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전달받아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안내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한 마음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간단한 마음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마음건강로드맵’ 앱을 활용해 추후 비대면 상담을 안내했다.  

LH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서비스는 입주민의 주거환경 및 주거복지 방법과 코로나19로 힘든 주거생활 향상을 위한 주거급여관련 제도 방법 제공과 주거복지기관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여 종합헬스케어 비대면 상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중증․고도흡연자에게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치료형 금연캠프(4박 5일)에 입소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검사를 받고 건강검사, 약물치료, 집중심리상담, 운동 및 영양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은 "취약계층 공동주택에서 종합헬스케어 워킹스루 서비스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과 활용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