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 원장 김태융)은 오는 5월 10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 센터(목련홀)에서 제1차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수의사회 및 대한수의영양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펫푸드 제도개선 및 선진화’를 주제로 개최 예정인 이번 포럼은 ‘펫푸드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토론자로는 최농훈 교수(건국대학교), 윤장원 교수(강원대학교), 송근호 교수(충남대학교), 오원석 이사(한국수의영양학회), 오이세 사
수의미래연구소(이하 수미연)는 지난 17일 배포된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수의사 및 수의대생 등 동물의료계의 입장을 발표했다. 더불어, 민원을 통해 정부에 확인받은 내용도 추가로 공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전문적인 동물의료 수요와 동물병원 선택권 제고를 위해 전문수의사 및 상급동물병원 체계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하고, “동물의료 체계를 선진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세부 방안 마련에 수의사회를 포함한 현장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먼저
답보상태인 원인 불명의 고양이 폐사 사태로 인해 업계 및 보호자 모두 혼란이 가중 되고 있으며, 중심에 보호자와 업체들은 시름을 앓고 있다.특히 지난주 금요일 정부가 검사 의뢰된 사료 30건 중 3건에 대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하면서, 증상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정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1일 대한수의사회는 “최근 고양이에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며 사료 또는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제기했다.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특정 제조원이 만든 국내 사료가 증상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최근 고양이에서 원인불명의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며, 동물보호자들에게 관심 및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안 움직이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을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동물보호자가 식욕부진이나 기력저하 등이 일시적인 것인지, 질병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신경·근육병증 가능성을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성식 회장은 먼저 올해 사업 목표와 관련 “임상수의사 임상교육 및 컨퍼런스 개최, 불법진료 감시, 반려동물 문화 교실 및 동물사랑 실천 봉사단 운영 등 주요 업무추진과, 임상 동물병원의 안정적인 경영은 물론 공직수의사 처우 개선, 각 지역 직능 분회 활성화 및 대내외 협력 강화를 선결 과제로 삼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경기 남부 및 북부 컨퍼런스 실시 ▲수의사 복지와 권익을 제한하는 제반 법규 개정 및 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성)가 3월 11일(월) 대전광역시청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 주최로 매 2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022년 11월 9일(수)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후원사로 선정되어,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세계최초로 개발된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등 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대회를 계기로 유한양행의 동물관련 사업이 더욱 발전
한동안 잠잠하던 야생동물들과 인간의 전쟁이 또다시 시작되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느 한쪽이 끝나지 않는 한 멈출 길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전쟁은 언제나 그랬듯이 총을 가진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나 이 가공할 도구의 사용은 필히 대량학살과 멸종을 예고한다.먼저 이런 류의 전쟁을 불러일으킨 배경부터 살펴보자. 호랑이, 표범, 늑대, 곰 등은 모피와 유해조수 구제란 이름으로 이 총에 의해 일찌감치 멸종을 당했다. 그리고 관련 종이 멸종하자 심각한 생태계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그 틈새로 멧돼지, 너구리 등이 우점종을 차지하
지난해 11월 정부가 마련한 동물의료개선방안에 수의사회장들이 제동을 걸었다.대한수의사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가 6일(화) 열린 2024년 대한수의사회 제1차 이사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우리의 요구에 따라 정책을 수정하고 동물의료 분야에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협의회는 “정책방향이 수정되지 않을 시 수의사면허증 반납을 포함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농림축산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이 마련한 ‘동물의료 개선방안(안)(동물의료개선종합대책)’에는 ▲예상진료비 사전고지 대상 전체 진료항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월 25일,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대표이사 김종갑)와 동물의료 분야 혁신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수의사회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동물의료 분야의 혁신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 유치 및 사
대한수의사회와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드웰링이 지난 23일 수의사의 건강한 진료 환경 확보, 반려동물 및 동물 보호자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드웰링 전정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들의 건강한 진료 환경 확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제품 개발을 위해 자문 협력 등 수의사·반려동물·보호자의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허주형 회장은 “드웰링과 협업해 건강한 진료 환경 확보와 수의 산업 발전
대한수의사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공동대표 허주형, 권연하, 김영훈, 박태근, 이필수)는 지난해 12월 15일(금)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오직 플랫폼 업계만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 시범사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정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진행과 관련하여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진료 과정에 있는 재진 환자 중심으로 높은 필요성을 가진 제한
지더블유바이텍은 건강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스토어 입점을 통한 반려동물 용품 및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헬스케어에 특화된 온라인 컨텐츠 제작 △반려동물 질병예방에 관련된 홍보활동과 캠페인 제작 △반려동물 데이터 교류를 통한 질환 맞춤케어 상품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앞서 지더블유바이텍은 작년 대한수의사회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가 오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난 1월 9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FAVA 2024 질병관리청장 명예대회장 위촉식이 진행되었다.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 주최로 2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다. 대한수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가족으로서 자리를 잡은 ‘개’의 식용 금지를 위한 국회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논의는 몇년간 계속됐으나, 국민 다수의 염원을 바탕으로 정부에서도 사회적 논의기구 등을 통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합의를 이루기는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길고양이 TNR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수의사에 의한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수회는 중앙회·시도지부·산하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TF(위원장 1명 및 위원 12명)를 주축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여 농식품부에 제출하였고, 이후 농식품부 및 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 논의를 거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 (* 수의사, 학계, 동물보호단체, 길고양이 돌봄 활동가, 법률 전문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자체 포상심사규정에 따라 12월 18일(월)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 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었다.후보자 추천은 지난 11월 7일(화)부터 11월 30일(목)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적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수의과대학 소속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봉사단체 대상을 수상했다.‘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9년 마련됐으며,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과 해피펫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 등이 후원했다.‘바이오필리아’는 건국대 수의과대학의 유일한 수의료 봉사동아리로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요즘 세계 동물계의 슈퍼스타가 누군가 하면 단연 갈색꼬리감기원숭이다.한때 돌고래, 범고래, 침팬지, 고릴라, 돼지, 쥐, 개가 그 자리를 차지했었고 최근에 라쿤(가디언즈오브더갤럭시)에서 나무늘보(주토피아)까지 이들 자리를 위협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진 여전히 챔피언이다. 참고로 이 종류의 원숭이는 우리나라에 우치동물원과 서울대공원 밖에 없다.이렇게 희귀한 것은 그동안 사실 국내에서 별로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최근에 특유의 비폭력적인 성격과 익살스런 표정을 무기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캐러비안 해적’ 그리고 ‘알라딘
한국반려동물산업관련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발족 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메가주”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협의회의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또한, 협의회 정관에 따라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는 대표자 만장일치로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에는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 한국펫산업연합회 이기재 회장이 임명되었고,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이 감사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 말 까지다.국내 반려동물산업 현안에 대한 관련 단체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