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대의 반려문화축제 및 산업전인 ‘대구펫&캣쇼’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부터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한국펫사료협회·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구펫쇼에는 150여개 업체 250개 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동물용품 악세사리관, 설비·장비류관, 반려동물관, 서비스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국제도그쇼, 반려동물 사랑 나누기, 입양 및 건강 상담 등 문화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대구펫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기동물동방지·길고양이공존, 펫티켓 등 성숙한 반려문화 안내 홍보 ▲사전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관람객 관심 유도 및 다양한 유치 활동 ▲신규 업체 및 신규 품목 확대를 통한 컨텐츠 다양화로 참관객 볼거리 증대 ▲사료 및 용품 업체 등 참가업체 확대 유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6월 9일~11일 열린 ‘제20회 대구펫쇼’에는 156개사 277개 부스 규모로 치러졌으며, 역대 최다 방문인 2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강화해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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