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Silver)’ 액세서리 연상되는 프리즘 패키지 디자인과 글레이즘 무드가 돋보이는 케이스까지

올해 패션 업계를 지배했던 ‘Y2K’, ‘키치(Kitsch)패션’ 트렌드를 입은 립밤 스틱이 나왔다.

LF ‘아떼(athe)’가 ‘글레이즘’(GLAZM)의 23 F/W 립밤 스틱 ‘캐치 키치(Catch Kitsch)’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기를 모은 Y2K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키치(Kitch)하고 밝고 재미있는 무드가 돋보였다. ‘키치’는 고급스러운 예술 작품처럼 진지하고 무거운 것이 아니라 가볍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통틀어 일컫는 표현이 됐으며, 화사하거나 알록달록한 색감을 좋아하는 Z세대 사이에서 주목 받았다.

글레이즘 립밤 스틱 ‘캐치 키치’ 에디션은 Y2K·레트로 무드를 녹여내 어린 시절 기억 속에 남아있는 핑크 무드를 키치하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F/W 시즌 하면 떠오르는 기존의 무거운 가을 무드 대신, 올해의 대세 컬러인 ‘핑크’를 밝게 녹여내 가을 제품임에도 발랄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떼가 지난 5월 출시한 ‘글레이즘’(GLAZM)은 ‘광택제’를 의미하는 ‘글레이즈’(Glaze)와 ‘프리즘’(Prism)을 합친 단어로, ‘어떤 각도에서도 매끈한 글레이즘 광이 피부와 입술을 빛나게 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는 빛을 분산시키는 ‘프리즘’이 연상되게 디자인했고, 세련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실버’ 소재와 컬러를 적용해 화장품이 마치 패션 아이템이자 액세서리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F/W ‘캐치 키치’ 에디션은 특별히 글레이즘 무드를 극대화하는 립밤 케이스도 함께 만들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글레이즘 F/W ‘캐치 키치’ 에디션은 S/S 시즌 출시된 5컬러에 이어 ▲쿨톤을 위한 청량 핑크인 ‘핑크 스탠’(Pink Stan)(05호) ▲웜톤을 위한 소프트 코랄 핑크인 ‘웜스터마이징’(Warmstomizing)(06호) 2종의 컬러로 출시돼 쿨톤, 웜톤 모두 맑은 광의 핑크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게 했다.

‘립밤 스틱’은 기존 립 메이크업 시장에 없던 신규 카테고리 상품 군이자 신제형으로, 립밤의 촉촉한 발림성과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플럼핑 효과가 있는 식물 성분을 함유해 한 번의 터치로 탄력 있고 탱탱한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LF 아떼 관계자는 “F/W 시즌 촉촉한 립 메이크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립밤의 촉촉함과 립스틱 발색의 선명함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립밤 스틱’이 이번 가을부터 본격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떼는 최근 출시한 ‘핸드 매거진’부터 이번 ‘캐치 키치’ 에디션까지 패션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은 색다른 패션 모티브의 코스메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아떼만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떼’는 2019년 10월 론칭한 LF의 화장품 브랜드로, 100% 비건 뷰티의 실천을 통해 외면 뿐만 아니라 내면의 개성까지 빛내주는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을 앞세운 ‘비건 사이언스(Vegan Science)’ 스킨케어를 통해, 순하면서 기능성까지 좋은 효과를 구현해 내고 있다. 아떼는 동물실험은 물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인증된 제조시설에서 생산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전 제품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착한 성분’은 기본이고, 현 시대를 읽고 최신 유행의 흐름과 맥락을 같이 하면서 자신의 신념과 개성을 드러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포지셔닝 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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