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직자 중 만 50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방역전문가 이론 및 소독장비 등의 실무 무료 교육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한국방역협회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한국방역협회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한국방역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방역분야에서 ‘시니어 구직자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자 맞춤 방역전문가 직무훈련 개발 ▲훈련 진행을 통한 인력 양성 ▲방역전문 인력의 현장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방역전문가 훈련’은 만 50세 이상 서울 거주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무료 교육과정으로 7월 6일(월)~7일(화)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재취업의 자세 방역전문가의 이해, 방역·소독 실무, 위생해충의 생태 및 방제, 소독장비의 종류 및 사용법이다. 훈련과정 참여를 통해 실제 소독 장비를 다뤄볼 수 있는 현장실습을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구직상담, 구인정보 제공, 사후관리를 통해 시니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희유 센터장은 “㈔한국방역협회의 전문성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어르신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며 “서울시고령자취업알선센터와 연계하여 방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어르신 구직자 일자리 시장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역협회 홍원수 회장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방역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국에 부족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훈련 일정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조치로 변경될 수 있다. 

 

방역전문가 훈련 안내포스터
방역전문가 훈련 안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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