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향하는 개인의 가치를 주거공간에 투영하고, 그 위에 사람과 물건을 엮어낸다. 이것이 요즘의 라이프스타일이다. 기업과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수용했던 과거와 달리, 취향을 반영한 공간을 배경으로 오브제를 배치하여 나만의 아지트를 설계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

여러 요소들을 연결하여 라이프스타일을 조립하는 추세에서 상류층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상류층에게 삶의 척도는 값비싼 소유물에서 세련된 라이프스타일로 바뀌고 있다고 여겨질 만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상류층의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초고층, 초대형 주거공간보다 취향에 맞는 프라이빗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흐름이 이러한 경향성을 더욱 여실히 보여준다.

이 가운데 ‘파라스파라 서울’은 상류층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휴식 공간을 제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이 주목받는 이유는 먼저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조선호텔 브랜드의 품격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누리면서 프라이빗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대자연 품속에 자리한 서울 유일의 리조트라는 장점이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선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세계적인 수준의 호스피탈리티를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서울 강북구 삼양로 689(우이동) 일대 8만60㎡ 부지에 들어서는 파라스파라 서울은 2010년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부적인 문제로 2012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2019년 서울시와 강북구의 ‘구(舊) 파인트리 사업 정상화 계획’을 통해 공사가 재개됐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시설, 시설과 자연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산스크리트어로 '서로'를 뜻하는 ‘파라스파라’를 내세워 '파라스파라 서울'이라는 명칭을 새롭게 사용하게 됐다.

특히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위탁 운영 확약 체결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914년 조선호텔이 시작된 이래, ‘First & Best’ 정신을 이어오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선도기업이다. 특히 수많은 ‘한국 최초’의 신화를 남겨온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뿐 아니라 외식사업 등 품격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총 334개로 이뤄진 객실은 북한산 풍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객실로 구성되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첨단 장비와 대규모 연회장을 갖췄으며, 최고급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파라스파라 서울’의 다양한 편의시설에서는 취향과 품격에 맞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옥상정원과 옥외 자쿠지, 휴게 전망대로 이뤄진 루프탑을 비롯해 베이커리, 테라스 카페, 레스토랑, 야외수영장, 실내수영장과 키즈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피규어 뮤지엄, 산악박물관, 프로맘킨더 등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하늘과 맞닿은 스카이 가든에서는 북한산의 파노라마 뷰가 사계절 펼쳐지며 자연 채광이 가득한 쾌적한 피트니스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파라스파라 서울’ 관계자는 “아름다운 전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서울 유일의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은, 잠시 즐기고 떠나는 게스트가 아니라 자연으로 돌아와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스파라 서울’은 2021년 8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