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경북 수의사회가 반려동물 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지인 단장, 대구시 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박상준 부회장, 경북도 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황상룡 수석부회장, 곽신욱 상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전략 공유와 협력,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구축 세부사항 협의,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교육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하게 된다. 

남성희 총장은 “업무협약으로 맞춤형 반려동물 보건관리 전문가 양성의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본 수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활발한 사회적 교류와 산학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보건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