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문화생활 즐기는 이색 데이트 코스 추천! #공유작업실, #갤러리, #공유주방”

올해 성년을 맞이한 주인공은 2002년생이다. 성년의 날을 맞이한 연인, 친구에게 선물과 함께 특별한 데이트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매번 비슷한 ‘영화, 밥, 카페’로 이루어진 데이트 코스가 지겹다면, 공유 작업실, 갤러리, 공유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제안한다. 

>>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와콤라운지’

▲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와콤라운지’
▲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와콤라운지’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고 싶다면, 와콤라운지 방문을 추천한다. 와콤라운지는 ‘2020 서울청년지도’에서 청년들이 선정한 문화 예술 관련 핫플레이스로 소개된 장소이기도 하다. 강남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AB 카페 3층에 위치한 와콤라운지에서는 펜 타블렛부터 액정 타블렛까지 다양한 와콤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와콤라운지는 3~6인의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액정타블렛 ‘와콤 원’ 6대가 비치된 공간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디지털 드로잉을 즐길 수 있고, 소규모 그룹 대여 공간에서 와콤 원을 활용해 원데이 클래스, 웹툰이나 일러스트 등 드로잉 과외, 소셜살롱 등 다양한 취미/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보다 전문적인 작업을 원한다면 ‘1인 작업실’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 웹툰 작가들이 쓰는 전문 장비인 와콤 신티크프로24와 신티크프로 엔진, 전용 에르고 스탠드 풀 세트로 구성된 1인 작업실은 조용하게 창작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와콤라운지의 공유 작업실, 1인 작업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하고, 사진 굿즈까지 득템할 수 있는 강남구 논현동의 ‘캐논갤러리’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논갤러리’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논갤러리’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하고, 사진 굿즈까지 득템할 수 있는 강남구 논현동의 ‘캐논갤러리’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논의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는 캐논갤러리가 자리 잡고 있다. 캐논갤러리에서는 유명 사진작가의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정기적으로 전시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캐논갤러리에서는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강영호, 홍장현 사진작가의 ‘마스터즈 사진전’이 5월 23일(일)까지 진행된다. 영화 포스터, 광고, 다큐멘터리 사진, 순수 사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영호 사진작가와 패션 포토그래퍼 홍장현 사진작가가 캐논 카메라로 담아낸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캐논 마스터즈 2인 작가 특유의 시선이 묻어나는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마스터즈 사진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캐논갤러리에서는 패션사진작가협회의 ‘패션사진전’, 캐논과 함께 협업하는 프로 작가의 ‘캐논 마스터즈 특별전’, 대학생 대상 공모 사진전 ‘미래작가상’, 과학사진전 ‘거시와 미시’ 등 전문 포토그래퍼를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캐논갤러리는 사진 작품을 굿즈 형태로 소장할 수 있는 사진 판매 플랫폼 ‘Good’s Photo Store’도 운영하고 있다. 캐논갤러리 내 별도 공간에서 신진 사진작가의 사진 총 100장을 전시하고, 1장의 사진 당 1만원(A4 용지 사이즈 기준 / A2 용지 사이즈 3만원)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은 참여 작가 및 캐논갤러리에 전시하는 작가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후암주방’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후암주방’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후암주방’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날인만큼 좀 더 특별한 식사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후암주방은 조리 공간과 식사 공간을 갖춘 공유 주방이다. 감성적인 공간에서 함께 요리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후암주방은 약 5평 남짓의 아늑한 공간으로, 젊은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모인 ‘도시공감협동조합 건축사사무소’에서 2016년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근처의 후암 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해 직접 요리하고,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싱크대, 인덕션, 조리대 등 조리 공간과 기본적인 조리 도구는 물론이고, 소금, 후추 등 간단한 조미료도 제공한다. 또한, 이전에 공유 주방을 이용했던 손님이 놓고 간 재료를 다음 손님이 사용하는 훈훈한 공유도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암동에는 ‘프로젝트 후암’의 일환으로 후암거실, 후암서재, 후암별채 등 다양한 공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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