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2020년 기준 638만 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년 대비 47만 가구가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가 큰 만큼 반려동물 진료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신뢰에 대한 요구도 상승하고 있다.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진료서비스에 대한 항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에는 수의사가 보호자로부터 술병으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8월에는 보호자로부터 폭언 등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던 원장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윤헌영 원장은 17일 동물진료 표준화(진료프로토콜)공
동물병원의 진찰 등의 진료비용에 대한 게시와 진료비용 등에 관한 현황 조사‧분석, 중대진료 시 설명 및 동의, 동물 진료의 분류체계 표준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농식품부는 동물진료 발전을 위한 수의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보도자료를 낸바 있다.이에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수의사법 개정안이 동물의 복지, 보호자의 권리 및 동물의료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닌, 근본적인 산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 없이 선거 시기에 급조된 공약의 시행을 위한 정권 차원의 홍보쇼에 지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