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는 현재 건립중인 오산버드파크 건립을 전면 취소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생태교육과 다양한 콘텐츠로 광장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오산버드파크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버드파크는 열대양서류, 파충류, 어류, 대형 앵무, 자카스 펭귄, 수달, 바다거북 등 수십 종의 동물들을 전시・체험하는 실내동물원 사업이다. 그러나 동물복지 저해, 인수공통전염병 확산이라는 실내체험동물원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사회적 흐름에 반하여 오산시가 주도적으로 실내체험동물원 건설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