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먼저 떠난 분들의 공통된 의견을 들은 기억이 난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세상을 떠나는 분들을 많이 접한 분이 정리한 내용이었다. 책으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책을 보진 못했고 책의 내용을, 라디오를 통해 들었다.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가장 후회하거나 아쉬워하는 내용은, 검색만 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어떤 부분을 아쉬워했을까?더 많은 일을 하지 못했거나 돈을 벌기 위해 더 악착같이 생활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한 사람은 들어보지 못했다.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