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오는 22일 동물병원 KU암센터에서 반려동물 상실증후군을 경험하고 있거나 앞둔 보호자 15여 명을 초청해 보호자 지지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 상실증후군은 오랜 기간 함께한 반려동물과 이별 후 발생하는 상실감과 슬픔이 정상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영향을 끼칠 만큼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건국대 동물병원은 지난 2월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초청해 한국인간동물상호작용연구회 연구원이자 반려동물 상실증후군 강사로 활동하는 송소이 강사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이번 지지 집단 프로그램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2020년 기준 638만 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년 대비 47만 가구가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가 큰 만큼 반려동물 진료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신뢰에 대한 요구도 상승하고 있다.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진료서비스에 대한 항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에는 수의사가 보호자로부터 술병으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8월에는 보호자로부터 폭언 등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던 원장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윤헌영 원장은 17일 동물진료 표준화(진료프로토콜)공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반려동물 암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동물암센터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인근에 들어선 ‘KU동물암센터’는 2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반려동물의 노령화로 인해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암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의료수준도 높아지고 있다.KU동물암센터는 건국대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반려동물 종양환자 치료 뿐아니라 외부 동물병원의 종양 환자 의뢰도 받는다.외과, 내과, 영상진단과, 종양세포분석실을 설치한 KU동물암센터 초기 센터장으로는 국립암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