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포스트 코로나 | 펫 파크(Pet Park)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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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포스트 코로나 | 펫 파크(Pet Park)의 확산
  • 힐링앤라이프
  • 승인 2021.02.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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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제강 학과장 경인여대 펫토탈케어학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국을 선두로 코로나 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백신의 안전성 검증이 완벽하지 않은 인류가 최초로 접종을 시도하는 mRNA백신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그만큼 절박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내년 상반기 또한 현재와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된다면, 야외 활동에 대한 욕구 또한 계속해서 제한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반기 백신 접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며, 반려동물 유치원, 호텔 등과 같은 반려동물을 장기간 보살펴 주는 유관 산업이 급속한 호황을 맞이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호황에 발맞추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훈련, 미용, 유치원, 병원, 레스토랑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반려동물 복합문화 센터가 대기업 등의 자본 투자를 통해 서울 등 대도시 도심에 세워질 것이며, 당분간 공격적인 확장세가 지속될 것입니다. 

또한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 이천시 등 수도권 인근 지자체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지자체 축제와 연계하여 펫팸족들의 방문을 유도할 것입니다. 

영세한 반려동물 까페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타격과 경쟁 기업의 난립으로 어느 정도 타격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 되는바 다른 곳들과 차별화된 요소들의 도입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가장 우려되는 현상은 코로나19로 유발된 장기불황으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유기동물 발생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3단계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대출과 정부의 지원으로 버티던 영세 자영업자들과 실직자들이 키우던 많은 반려동물이 날이 따뜻해지는 봄부터 유기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러한 유기동물의 구조, 치료, 새로운 분양을 위한 준비와 예산, 자원봉사 등이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 할 것입니다. 

또 한가지 예상되는 특이한 현상은 반려동물 서비스와 용품의 양극화 심화현상입니다.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시장은 이미 외국계 대기업의 프리미엄 사료가 이미 그 영역을 확고히 점유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고 강화되면서 저가 반려동물 용품의 품질에 대한 불신 또한 심화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반려동물을 가축으로 생각하며 비용절감을 우선시 생각하던 시절에 생산되었던 국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개선되지 않는 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밖에 반려동물 미용, 훈련과 연관되거나 파생된 각종 반려동물 서비스 또한 다양한 변화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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