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펫토탈케어과(학과장 허제강)를 2020년 인천·부천 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설했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하였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시장규모 또한 6조원 정도까지 증가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인여자대학교에서는 펫토탈케어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제강 학과장은 “2021년부터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진료를 보조하는 동물보건사(테크니션)제도 시행에 발맞춰 동물보건 중심의‘펫토탈케어’과를 신설”하였음을 설명하며 “수의사인 학과장 본인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동료 수의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케어 중심의 커리큘럼을 완성하였으며, 향후 학생들이 관련분야 취업을 통해 경험을 쌓고 창업을 통해 고소득 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종 창업지원제도 및 관련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허제강 학과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최대·최고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10년간 창업지원, 기업진단, 바이오기업 평가모형개발 업무 등을 수행한 경험을 되살려 유관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및 바이오산업분야 취·창업에 특화된 대학으로 타 대학과 차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증명하듯이 펫토탈케어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전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금년 8월 초기창업패키지 서바이벌체인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시흥시경영인연합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수제간식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위해 ㈜케이엠푸드와 ㈜원스에프앤비 등의 식품회사들과 계속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려동물 창업에 특화된 대학으로서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10분 이내에 도달하는 지리적 위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온라인 동영상 교육지원 시스템(LMS)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비대면·온라인교육을 수행하여, 학생들의 학습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성화대학 인증(수도권 여자대학 중 최초), 교원양성기관 최우수 대학(A등급), 대학구조 개혁평가(A등급), 기관평가 인증,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 수도권 NCS거점센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 등을 바탕으로‘18년 기준 전국 여자대학교(4년제 포함) 취업률 최상위권(71.0%, 2위) 대학으로 도약했다.

펫토탈케어과에는 동물보건사가 동물병원 진료보조 및 수술보조를 학습하기 위한 혈액화학분석기, 수술기구 등 각종 실습장비를 지속적으로 구비하고 있으며, 전용 동물미용실습실을 통해 전문미용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 및 실습활성화를 위해 강아지나 고양이를 비롯해 파충류와 조류 등의 특수동물의 잔료가 가능한 에버랜드에서 10년간 근속한 김용안 수의사가 근무하고 있는 방학종합동물병원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동물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 중에 있다.

반려동물 훈련 실습을 위해서는 인천 계양구 최대 규모의 애견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보건, 미용, 훈련 3개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위해 펫아로마테라피 및 배치플라워(꽃이 지닌 자연적 치유능력을 기반으로한 동물의 심리치유법) 특강을 개설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한 맞춤형 강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