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상담을 위한 동물매개치료의 이론과 실제
▲ 집단상담을 위한 동물매개치료의 이론과 실제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히는 '집단상담을 위한 동물매개치료의 이론과 실제'가 최근 발간됐다. 동물매개치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동물과 교감하며 심리치료 또는 재활치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김옥진 회장을 비롯해 강원국 사무국장, 오가영·이현아 상임이사가 공동 집필했다.

2008년 창립한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국내 동물매개치료의 학술적 지원과 자격을 갖춘 동물매개심리상담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원광대학교 대학원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를 신설해 동물매개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학술활동을 수행 중이다.

저자들은 그 동안 학회의 학술활동을 통해 습득한 동물매개치료의 효과와 과학적 검증 결과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을 통해 동물매개치료는 어떤 것인지, 특징과 유의사항 등을 알 수 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과 경도 신경인지 장애 노인,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동물매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례도 읽을 수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동물매개치료를 활용한 집단상담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기본 지침서"라며 "동물매개심리상담사가 되려는 사람과 동물매개치료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집단상담을 위한 동물매개치료의 이론과 실제 / 김옥진·강원국·오가영·이현아 / 형설미래교육원 /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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