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발한다면 당일치기로도 가능한 동해 바다로의 새해 일출 여행, 맛집 투어와 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까지 즐겨보자. 새해 첫날을 길게 보내면, 2024년 한 해가 여유로울 것이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속초까지의 여행이 쉬워졌다. 마음만 먹으면 당일치기로도 충분한 새해 일출여행을 동해 바다로 떠나보자.몇 년 전 속초로 출장 갈 일이 있어, 새벽잠을 좀 서둘러 길을 떠나니 낙산사에서 일출을 감상하고도 아침 식사 후에 9시 미팅 시간을 맞출 수 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 여행은 일출 전망이 가능한 호텔을 예약하
아침 일찍 출발한 여정은 강원도를 가로질러 영월의 한반도 지형을 둘러보고 녹음이 가득한 국도를 천천히 즐기며 태백으로 향한다. 장군봉에 올라 시원한 경치와 주목 그리고 야생화를 담느라 제법 시간을 보낸 후, 태백 시내 실비집에서 신선한 소고기로 제법 푸짐한 점심 식사를 하고는 동해 바다로 향한다. 미리 예약해둔 대명콘도 솔비치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경. 숙소는 잠시 쉬어가는 곳 외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작가는 주로 밤늦게 체크인을 하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체크인한 시간 중에서 아마 가장 빠른 시간일 것이다. 바다 전망이 좋은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한 ‘2021 산‧학‧연‧관(산업계, 학계, 연구계, 지방자치단체 민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6개 우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해당 프로젝트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및 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참여하는 사업단을 대상으로 했다. 공모엔 총 57개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관광학계와 업계 및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수행 역량, 프로젝트 혁신성 및 구체성, 성과관리 방안 등을 기준
새해가 밝으면 동해에서 일출을 맞으며 새해의 소망을 다짐한다. 첫 일출을 맞으면 상징적 의미가 있어 좋으나 엄청난 교통정체와 너무 비싼 숙박비는 큰 부담이다. 그래서 필자는 새해 첫 날을 전후하여 특정한 날을 잡고 동해로 향한다. 지나온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일정 부분의 교통 정체나 비싼 숙박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필자가 외국에서 생활을 할 때는 일출 명소라는 검색을 하면 관련 정보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꼭 새해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