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와 서울시가 손잡고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확보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12일 서울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생과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내에 개설 될 서울재난병원은 서울시가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한시적 무상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설립과 운영을 위한 비용과 의료진을 투입한다. 전체 면적은 1만9천720㎡에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 48개가 조성된다. 상황에 따라 중증환자의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