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한 질환부터 노령동물안과 질환까지, 수의임상 최신 지견 공유
- 올해부터 연 2회 개최, 사전등록 2월 21일까지

‘2024 춘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가 내달 24일~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서울시수의사회는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초음파 실습 시간을 마련해 임상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24일에는 복부 초음파의 엄기동 교수(건국대), 25일 심장초음파의 김재환 교수(건국대)의 이론과 실습 시간이 마련됐다.

임상 강연은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에 대한 대처법부터 응급 환자의 감시와 처치까지 원하는 주제의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노령동물의 안과 질환에 대해서는 종일 강연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데이비스(University of California-Davis)의 김순영 교수(미국수의외과 전문의), 김수현 조교수(미국수의안과 전문의)를 비롯해 BECZKOWSKI Pawel Marek 박사(유럽수의내과전문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간담도 종양, 소화기계 종양, 피부 질환 등에 대한 33명 연자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수의학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올해부터 연 2회에 걸쳐 임상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임상 강연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 춘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사전등록은 2월 2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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