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펫산업 관련 IT기업 페타버스와 공동 추진
- 반려동물 생명존중 사상(me&pet) 확산 캠페인 일환

펫 샴푸 전문기업  보노몽(bonomong)이 전국에서 학대받는 개를 구조해 데려다 키우는 사람들에  경제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노몽은  자사와 공동추진 업체 '페타버스'에 '학대견 구조 반려인 지원 TF팀'을 만들고 최근 운영에 들어 갔다. 우선 사료와 자사가  개발해 판매중인 프리미엄 펫샴푸  등을 지원한다.

1차 지원대상은 2020년 9월 경기도 남양주시 한 건설공사장에서 쇠사슬에 목이 감겨 상차투성이 상태에서 고생하는 진돌이, 진순이 등 2마리를 구조해 키우고 있는 설모씨(여,52)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 졌다.  

보노몽 관계자는 “ 반려동물 생명 존중 사상을 구호로 외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학대견을 직접 구조해 키우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을 시작하면 이런 캠페인이 더욱 활발해지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다” 고 밝혔다.

보노몽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도 시민단체  '위대한 동반자'(대표 배철현 前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와 함께 반려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운동(me&pet) 선포식을 가졌다.

배철현 교수는 이 날 행사에서 “ 개는 상호 이익과 존중 대상인 만큼 위대한 동반자라는 인식이 확산돼야 우리 사회가 명실 공히 선진국으로 갈수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애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600여만 가구,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천 5백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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