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향상 위해 국내 최초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 ‘캐니플루-맥스’ 후원

녹십자수의약품이 7월 1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의 의료 봉사를 위해 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 ‘캐니플루-맥스’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의 캐니플루-맥스는 2009년 국내 최초로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개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강아지의 경우 고열을 동반한 폐렴 등 치명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필요성이 높은 백신이다.

▲ 국내 최초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 캐니플루-맥스. 캐니플루-맥스는 국내 개 인플루엔자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3~4주령 강아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제품이다. 
▲ 국내 최초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 캐니플루-맥스. 캐니플루-맥스는 국내 개 인플루엔자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3~4주령 강아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제품이다. 

바이오필리아는 받은 캐니플루-맥스를 1일 안성 유기동물보호소 ‘350마리 유기견의 행복한 보금자리’ 예방 접종에 사용했다.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건국대 수의대 내 봉사 동아리다. 소속 수의대생들은 지도교수, 수의사들과 함께 2018년부터 자체 의료 봉사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동물 보호소를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어린이 미술대회, 유기동물 봉사활동,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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