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의사회, 설 연휴 동물진료 전국 318개 동물병원 정보 제공
- 반려동물 보호자 편의성 제고 기대
- 설 연휴동안 반려동물 섭취 불가 음식 각별히 조심해야

▲ 사진=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 사진=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1월 18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설 연휴(1.21.토~1.24.화) 동안 진료하는 각 지역별 동물병원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정부의 설 명절 민생안정대책(정부관계부처합동, 2023.1.4.) 일환으로 대수회 전국 지부 설문조사를 거쳐 총 318개의 동물병원이 설 연휴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별로는 ▲21일(토) 257개소 ▲명절 당일인 22일(일) 134개소 ▲23일(월) 208개소 ▲24일(화)에는 300개소 의 동물병원이 진료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각 지역별 동물병원 위치 및 연락처는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kvma.or.kr), 농림축산식품부 및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허주형 회장은 “설 연휴는 온 가족이 모여 여러 명절 음식과 함께 명절을 기념하는 만큼, 반려동물들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들을 섭취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라며, 반려동물이 섭취하면 안되는 음식으로 포도 등 씨가 있는 과일, 양파, 부추, 마늘 등이 있는 음식, 뼈가 있는 고기, 염분이 많고 지방이 많은 음식, 초콜릿 등을 제시하고,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문제가 있으면 바로 안내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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