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계승 및 발전해 오고 있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9주년을 맞아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Story & History of 뮤지엄김치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재개관 기념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김치 이야기를 들려주자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기념일 전날인 4월 20일에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을, 재개관 기념일 당일인 21일에는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20일과 21일 양일간 뮤지엄김치간 4층 김치마당에서는 ‘추억 가판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 사무총장 엠마 캠벨)는 9월 13일(수)부터 24일(일)까지 12일간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인사1010에서 팝업 공간 ‘MSF HOUSE’를 오픈한다. 이번 행사는 국경없는의사회가 활동 현장에서 목격한 인도주의 위기 현실을 사진, 오디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갤러리 인사1010의 전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인도적 위기 상황과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 사진 10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지하 1층에서는 10년
작가 성장 플랫폼 레피카(Leffica, 대표 김태원)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코트(KOTE) 3층에서 전시회 ‘동물 없는 동물원’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레피카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동물 없는 동물원’ 전시회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투썬캠퍼스가 운영하는 ‘2023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동물 착취의 상징적인 공간인 동물원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회화와 조각, 설치 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서울대병원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14년 첫 후원활동을 시작으로 10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4일과 11일, 각각 종로구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는 종로구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을 위한 구급함 300개를,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는 식사를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간이의자 400개와 쌀 900kg을 후원했다.김영태 병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는 지금은 주변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개최한다.왕후의 선물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했던 마음을 담아내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창덕궁 약방에서 ‘궁중 다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왕후의 정성을 재현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음식점 평가 안내서) 원스타 ‘온지음’ 조은희 셰프와 협업을 통해
LG생활건강이 28일(화)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애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7조 1,858억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 7,111억원을 기록했다.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LG생활건강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ESG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2030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아모레퍼시픽이 디지털 경영에 이어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 상생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술 확보 기업들이 원료 등 상용화에 따른 현금지원을 하는 정책으로 상생한다는 전략이다.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등과 성과공유제를 도입했다.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 관련기업들의 연구, 개발 상용화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도 아모레퍼시픽과 성과공유제를 통해 식물 엑소좀 분리, 정제 기술 은 물론 양산 시스템까지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관련 특허 신청까지 끝마쳤다. 여기에 더하여 자체 13종 식물
바쁜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 즐기는 와인 한잔의 여유!연말 모임장소로도 추천할만한 3곳의 괜찮은 와인 카페를 소개한다. 특히 ‘한식을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수준 높은 퓨전한식에 국산 와인으로만 마리아주를 맞춰주는 스페이스오(Space O)와 최근 TV 드라마 촬영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안양 범계역에 위치한 멜랑말랑범계점은 연말 모임장소로도 좋다.하늘길이 열리고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이에 맞춰 외국인 출장 손님도 많아지는 추세다. 외국에서 출장손님이 오면 비즈니스 미팅도 준비를 해야 하지만, 저녁
사람들에게 ‘집콕’ 생활이 일상이 된 것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물론 백신 접종이 개시했지만, 본격적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시간이 아직 필요하다. 우리는 여전히 긴 싸움을 해야 한다. 적어도 1년 동안 우리가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집콕 생활에서 가장 좋은 취미 중 하나는 바로 악기, 그 중에서도 기타다. 물론 여기에는 기자의 사견이 매우 많이 들어가 있다. 기자의 이전 글을 봤던 독자라면, 기자가 록을 사랑하고 베이스기타를 친다는 점을 잘 알 것이다.하지만 기자의 사견과는 별개로, 기타 연주를 새로운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함께 만들어요. 내일! 취약계층 건강검진 제공 협약식'을 지난 9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진행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KMI 재단본부 사무실과 광화문검진센터가 위치한 종로구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하나로 마련됐다.대상자는 종로구에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KMI는
기자의 취미는 베이스 연주다. 영국인가 어느 나라가 중산층의 기준으로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는가’를 묻는다고 했던가. 그 기준을 놓고 보면 기자는 중산층으로 볼 수 있다.그동안 “음악은 장비발이지!”를 외치면서 여러 비싼 악기를 이리저리 써왔다. 수년간 거친 브랜드만 따져도 손발로 모두 꼽을 수 없을 정도다. 국산 악기부터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독일, 폴란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생산된 악기들이 기자의 손을 거쳤다. (물론 동시에 수십 대를 들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기자의 월급은 짜다.)그중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
코카콜라음료 이정애 대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대표는 의약용 캡슐 제제 등을 제조하는 ㈜서흥 박금덕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코카콜라음료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한 꽃 가게에서 꽃바구니 100개를 구매해 전국 음료 대리점에 선물했다.이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화훼 농가에 활짝 핀 꽃들처럼 웃음 꽃이 활짝 핀 대한민국이 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은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는 물론 그와 조화를 이루는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브루펍&다이닝 레스토랑이다.일반적인 펍과 차별화되는 다이닝 메뉴를 갖추고 있고, 매장 내 양조시설에서 직접 양조한 수제맥주를 제공한다.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캐쥬얼한 분위기의 홀은 물론 오픈 키친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식사공간, 프라이빗 모임을 위한 라운지 바, 도심 속 탁 트인 하늘과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데크와 루프탑을 갖추고 있다.맛집을 즐겨찾는 사람,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 흥미로운 모임공간을 찾는사람, 트
2019년 5월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시상식 4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문화와 영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이로 인해 기생충 영화촬영지가 전세계 그리고 한국 여행객들에게 각광받으며 국내외 여행객들의 필수여행코스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그 촬영지를 직접 방문 촬영해 영화 속 힐링여행지로 시리즈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번째 자하문터널 장면은 기택(송강호)의 가족이 동익(이선균)의 집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빗길을 피해 집으로 도망치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영화 속에 그 긴박한 상황이 그대로 녹아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