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용산구와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소에서 폐사한 세 마리의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1형)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물보호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2016년에도 고양이 두 마리에서 HPAI 확진 사례가 나온 적이 있으나,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포유류간 HPAI의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현재까지 사람으로의 HPAI 전파 가능성은 낮으나, 포유류에서의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신종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대비책 마련이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가 서울시와 함께 지난 2년간 진행한 서울시 도시정비구역 길고양이 보호활동 시범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가이드북이 지난 2월 4일에 발간되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2016년 강남 둔촌동 한 아파트의 매몰 위기 현장에서 길고양이 보호활동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도시정비구역의 길고양이 보호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였다. 특히 2020년부터는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여 도시정비구역 길고양이 보호활동을 진행하였다. 2년간 서울시 내 9개 지역(강남구 청담동, 관악구 봉천동, 서대문구 홍은동, 서초구 방배동, 중랑
관악구수의사회(서울시수의사회 관악구분회, 회장 허정)가 동물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지역 동물단체 ‘사회적협동조합 관악길고양이보호협회(관악길보협)’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21일(목)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허정 회장(세계로동물병원)을 비롯해 예일동물병원(관악구수의사회 총무), 비타민동물병원(TNR 사업 참여 동물병원) 원장, 관악길보협 이사단이 참석했다.관악구수의사회는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TNR사업을 수행하며 생긴 수입 10%를 적립해왔으며, 그 적립금 중 일부를 이날 관악길보협에 후원했다. 현재 관악구에는 총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세계로 동물의료센터 허정, 장경미 원장 부부가 지난 11일 모교인 경상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허정 원장은 경상대학교 수의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 현재 KVG 임상수의사회 회장 및 관악구 수의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경미 원장은 국제 고양이 수의사회 정회원 및 소동물 임상수의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모교의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뛰어난 수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훌륭한 수의사가 되길 바라며 이 기
핵가족화 그리고 일인생활이 익숙해져가는 요즘,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동물을 얘기하자면 강아지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혼자인 입장에서는 강아지는 아무래도 키우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어느날인가 부터 10~12시간 출퇴근을 하고 와도 혼자서 잘 지낼 것같은 그리고 생활력이 강한 고양이들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양이의 성격과 습성을 잘 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들은 없다. 고양이전문친화병원으로 이름난 세계로동물병원의 장경미 원장을 만나 고양이 주인님들의 대한 얘기를 집사된 입장에서 들어봤다. 간단한 병원 소개와 원장님 소개 부탁드립니다안
서울시가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 대표 임순례)와 손잡고 ‘2020년 도시정비구역 동물보호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으로 올 해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지구의 길고양이 약 200마리가 중성화 수술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지난 2019년에도 서울시와 동물권행동 카라는 ‘서울시 돌봄 취약지구 중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 동대문구, 관악구, 성북구 도시정비구역 길고양이의 TNR(Trap-Neuter-Return)을 지원한 바 있다. 올 해 진행되는 ‘2020년 도시정비구역 동물보호 시범사업’은 중성화 수술뿐 아니라 이주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