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대의 이슈는 코로나19의 확산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그 어떤 산업, 환경, 문화 분야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반려동물 분야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많은 반려인 들이 비대면의 확산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반려동물을 분양 받는 사례가 늘어났습니다.소위 펫콕족(펫 + 집콕)의 탄생입니다. 반면에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장기불황에 직면하면서 유기되는 동물 또한 늘어 났습니다. 이렇듯 반려동물 분야 또한 코로나 19의 영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 파주에서 반려동물 복지센터 카라 더봄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공식적인 운영을 선언했다.지난 2018년 11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한 카라 더봄센터는 연면적 182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구조동물들을 보호하는 공간(△견사 84개 △묘사 12개) 및 동물병원, 교육장, 산책로와 놀이터, 중앙정원 및 옥상정원 등을 갖춰 돌봄과 입양, 봉사, 교육이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하다. 당초 올해 상반기 개관을 예정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부
>> 더봄센터 가는길..지난 7월의 어느 무더운 여름날, 취재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정식 개관 전인 멀리 파주와 연천의 접경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로 향했다.자유로를 한참 달려 경기도 일산을 지나 파주로 진입해 20km쯤 더 달렸을까, 파주 법원리 끝자락 2차선 도로 언덕 중간에 깔끔하게 자리한 더봄 센터가 그 위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 올 3월 완공부터 오늘까지...도착하자마자 우선 새로 지은 건물로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띄었고, 의외로 여기저기 개 짖는 소리가 먼저 들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나도 조용하고 한가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