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업종의 등장으로 펫이코노미 시장의 발전을 알 수 있는 자리
반려동물 건강과 장례식장까지 반려동물 산업의 확장

 

2020 수원펫쇼
2020 수원펫쇼

미래전람이 '2020 수원펫쇼'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점차 다양하고 확장되어 가는 반려동물 산업시장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진입하는 업체들도 다수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람회에서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중 지자체 차원에서도 관심이 지대함을 알 수 있었다. 

 

경상북도 관광홍보관
경상북도 관광홍보관

경상북도의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북여행' 부스로 직접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반려동물의 이름목걸이를 만드는 이벤트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사진을 남기는 서비스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부스의 한쪽 편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숙소와 카페 등을 소개하고 있고 담당자들이 여러가지 질문의 답을 하고 있는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강아지의 경우 슬개골 탈구나 다른 문제가 있어 다리를 절고 다니는 경우를 간혹 보는데 여기에 맞춰 슬개골 탈구 전문 보호대가 눈길을 끈다. 포베오의 슬개골보호대의 경우 담당자가 직접 보여준 영상을 통해 실제로 다리를 절던 강아지의 보호대 착용 전과 후를 보고 비교를 해 볼 수 있어 부스를 찾은 반려인들의 괌심을 끌었다. 

또한 반려동물 장례에도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데 이전의 소규모 형태의 반려동물 장례식장 들이 대형화와 고급화 되어가고 있다.

전람회에 참가한 펫오케스트라의 경우, 반려인들을 위해 드로잉이나 우드버닝 초상화를 제작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수의와 별도의 유골함도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장례식장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장례지도사가 마지막 식순까지 진행을 한다고 한다.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고품질의 사료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고품질의 사료들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반려동물 악세사리나 푸드 등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사람이 먹어도 되는 수준의 제품들도 간혹 눈에 띈다. 그리고 국내 제품들만 아니라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하던 제품들을 국내에서 편하게 만나보게 될만큼 국내 펫이코노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1 차기행사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장 벽면 한편을 이용해 수원펫쇼/캣쇼 2.5~7 수원컨벤션센터, 서울캣쇼 5.28~30 일산 킨텍스, 서울펫쇼 9.3~5 SETEC, 부산펫쇼/부산캣쇼 9.10~12 bexco, 서울캣쇼(가을) 10.08~10 SETEC의 일정을 알렸다.
 

2021 차기행사 일정
2021 차기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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