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사노메딕스(대표 서한석)는 지난 22일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조수경)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첨단재생의료, 융복합의료 등의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폭넓은 상호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디티앤사노메딕스 서한석 대표는 "전통 있는 명문 사학의 부속병원으로서 훌륭한 임상적인 결과를 일군 한양대학교병원의 임상시험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수경 임상시험센터장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는 그날까지, 연구자들이 어려움 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임상연구를 위해 연구시설과 전문인력, 그리고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건강인 및 환자에서의 FIH study 설계, 수행 및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 분야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임상시험 비즈니스를 확장함에 따라 연구 자문과 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힘쓰며 임상시험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디티앤사노메딕스와의 MOU를 기반으로 구축한 협력관계를 통해 디티앤사노메딕스의 의뢰사 주도 임상시험 진행 및 공동연구 수행과 융합 연구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디티앤사노메딕스는 국내 유일 One-stop CRO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디티앤씨바이오그룹 산하 계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임상시험 대행, 임상시험 컨설팅,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메디컬 라이팅, 임상시험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품질보증 등 임상시험 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티앤사노메딕스와 한양대학교병원 측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임상시험의 프로토콜에 가장 적합하고 경험 많은 연구자를 매칭시켜주는 등 임상시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