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혈소판-혈전 연구회가 주최한 P-TRG 2023 심포지엄에서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리바로젯'과 관련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과 리바로, 리바로젯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었다. 경상의대 순환기내과 박용휘 교수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자로는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조상호 교수가 나서 발표를 진행했다.조교수는 먼저
오는 3월 19일은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의 제안으로 시작된 ‘세계수면의 날’이다. 이는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인의 수면건강을 증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대한수면학회는 2021년 세계수면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 백신효과를 높이는 수면지침 5계명‘을 발표하면서, 건강한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 향상에 좋은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방역당국에서 발표한 3월 17일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 수는 62만 1700여명에 이른다. 짧은 시간 안에 팬데믹에 대응해 다양한 종류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가 노인 질환에 관해 꼼꼼히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 「노인을 위한 치료백과」를 출간했다.우리나라는 2020년을 기준으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7%를 넘어선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노인에게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문제만큼이나 의학적인 문제 역시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신체적인 질병 및 노쇠를 겪으며 노년기
지난해 서울의대를 정년퇴임한 신경외과 전문의 김동규 명예교수가 수필집 『마음놓고 뀌는 방귀』를 발간했다. 앞서 발간한 『브레인』과 『삶의 기쁨』에 이어 통산 세 번째이자 퇴임 후 첫 번째 수필집.이 책 89편의 이야기를 통해 김 교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세대들과 소통하려는 긍정적인 의지를 담았다. 김 교수에게는 ‘평생’이라고 표현할 만큼 지나온 격동의 세월뿐 아니라 새로운 세대와 시대는 여전히 흥미진진하게 생동하는 대상이었다. 평생 기록광으로 살아오면서 엄선한 수필들이 흥미진진한 이유다. 제목만 보아도 궁금해지는 이야기들은 일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가 권시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생과 함께 영화와 문학으로 배우는 의학 이야기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홍익출판 미디어그룹, 230P)을 출간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는 ‘내러티브 의학(Narrative medicine)’이라는 교양 강좌가 개설돼 있다. 질병과 환자와 인간의 관계를 임상 현장 및 의학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는 의학적 접근법을 배우는데, 영화와 소설 등 문학작품과 실제 의사와 환자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토론을 하거나 시와 에세이를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2019년 서울의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