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맹견사육허가제 및 기질평가제 도입, 맹견수입신고 의무화, 실내 공용공간에서의 맹견관리 의무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대책’은 동물보호법 하위법령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될 예정이다.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와 반려견 개체수 증가에 따라, 개에 의한 상해·사망사고 등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개물림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농식품부는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3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반려동물 공공기반 복지시설 조성 등 동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광주시는 먼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복지 정책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반려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또 오는 2028년까지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놀이터, 공공동물장묘시설 등 반려동물복지지원시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된 ‘동물보호법’ 및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가장 큰 골자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맹견사육허가제와 기질평가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이 시행되며,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제가 도입되는 한편,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비를 사전에 게시해야 한다. 맹견사육허가제 새롭게 도입개에 의한 상해·사망 사고 등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 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지난해 말 정부는 반려동물 행동지도 분야의 체계적·객관적인 자격제도 운용을 위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국가자격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또한 기획재정부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올해 4월부터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이 신설되며, 모든 동물 병원은 진료비를 사전 게시해야 한다. 진료비 사전 게시 대상 동물병원 확대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진료비를 사전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이 현행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에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되며
앞으로 반려동물 수입, 판매 할 경우 허가를 받아야한다. 무허가로 반려동물을 수입하거나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호법과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돼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반려동물 영업자의 준수사항과 불법영업 처벌 기준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무허가 판매업자의 경우 지금까지 5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았지만, 이제는 최대 징역형으로 처벌이 강화됐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영업정지 처분 등을 받았음에도 영업을 이어간 영업장에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린 아이와 산책 중이던 대형견이 노인을 공격하는 개물림 사고 영상이 올라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노인의 자녀가 CCTV 영상을 제보한 것인데, 당시 가해견은 목줄 및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전혀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견주 처벌과 관련법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13조 제2항은 동물의 소유자는 등록대상동물과 동반 외출 시 2미터 이내의 목줄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에 처하고, 이를 위반하여 타인
지난 2020년 2월 11일,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 등에 대하여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던 것을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동물보호법이 일부 개정되었고, 2022년 4월 26일 전부개정된 동물보호법에서도 동일한 벌금형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 법무법인 청음 반려동물그룹(PET LAWFIRM)에 문의하신 반려동물 관련 법률상담은 주로 분양계약, 개물림 사고와 관련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왔습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와 이에 따른 법령의 지속적인 개정 덕분인지, 최근에는 동물
친구들도 만나고 사회성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애견카페. 신나는 기억만 있어야 할 애견카페에서 돌발적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것만은 누구도 원치 않을 텐데요, 애견카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물림사고 강아지들은 불안감을 느끼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다른 강아지를 공격하거나 싸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불의의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좁은 장소보다는 싫을 때 피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 있는 애견카페를 가야 합니다. 또한,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되어 있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공포된 동물보호법의 시행 (올해 4월27일)을 앞두고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9일 밝혔다.(입법예고 기간 1월19일~2월28일)개정안에는 최근 늘어난 반려인구에 따른 개물림 사고 방지, 시골개·방치견 문제를 예방할 반려동물 돌봄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을 할 때는 이동장치에 잠금장치를 갖춰야 한다. 또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 가슴줄을 해야 하는 공간에 ‘준주택’(오피스텔, 기숙사, 다중생활시설 등)가 추가됐다.또한 반려동물을
법무법인 청음 반려동물그룹(PET LAWFIRM)은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면서 모두 행복해지는 세상에 저희 전문성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3년째 홈페이지(petlawfirm.com) 문의게시판을 통해 무료 법률상담을 이어오고 있습니다.저희 반려동물그룹은 칼럼을 통해 문의가 많은 상담 사례를 한가지씩 소개해 오고 있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최근 문의가 많았던 ‘개물림 사고’에 관련된 법적 쟁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개물림 사고는 전국에서 한해 2,0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됩니다. 이러한 개물림 사
지난 8월 여름휴가와 9월 추석연휴가 이어지면서, 법무법인 청음 반려동물그룹의 문의게시판에도 휴가철 반려동물 사건ㆍ사고와 관련한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반려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 동반 입실이 가능한 호텔이나 애견펜션 등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위탁관리업소가 현재 전국 4700여개까지 늘어났지만, 가고자 하는 목적지마다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정 등으로 많은 반려인들은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할 때 애견호텔과 같은 위탁관리업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청음 반려동물그룹이 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반려동물 관리 방안'에 대한 국민 설문 조사를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매년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 검토에 앞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는다. 보유세는 동물 복지와 관련한 재원으로 활용된다.설문은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을 확대하고, 동물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도입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보유세 신설과 개물림 사고견의 안락사 여부 등도 포함한다.설문 문항은 총 6개로 ▲반려견 동물
최근 의료체계의 고도화와 그에 따른 반려동물의 장수화,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4월 칼럼(새 정부의 반려동물 공약과 개물림 사고)에서 새 정부의 반려동물 공약의 일부를 다룬 바 있는데, 공약 중에는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및 ‘치료비 경감을 위한 진료비 사전공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새 정부는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동물의료심사평가원(가칭)’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최근 밝혀 이를 통한 펫보험의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동
최근 동물학대 및 개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의 빈번한 발생, 반려동물의 양적 증가와 이를 둘러싼 인식의 변화 속에서 동물 보호제도에 대한 개선 및 법률 개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통과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1991년 제정 이후 첫 전면개정안으로, 동물보호 및 복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개선에 따른 체계적이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이 기대됩니다.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백신사업부 한국법인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 ’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대한민국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파상풍 예방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4월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노피와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파상풍 감염병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사노피는 대한수의사회에 파상풍 질환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
#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펫티켓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의 보고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 450만 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며, 이들 중 80만 명이 의료 처치를 받는다고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의료 치료를 받은 사람의 절반이 어린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개 물림 사고가 반복되면 견주에 대한 책임도 엄중하게 묻지만, 해당 개는 격리조치를 하거나 심지어 안락사까지를 고민한다고 한다. 동물복지가 잘 갖춰진 국가임에도 개 물림 사고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다루고 있는 편이다. 우리나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2,0
오는 5월이면 새 정부가 들어서는 가운데,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했던 반려동물 관련 공약이 최근 반려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부분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개물림(교상) 사고에 관한 것입니다. 당선인은 ‘내일을 바꾸는 10대 약속’으로 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자신의 반려견이 공격성을 보이더라도 비용과 접근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견주들이 쉽게 이를 교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비추어, 위 공약에 따라 행동교정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진입장벽이 낮아진다
11일부터 반려견과 외출할 때 목줄이나 가슴줄의 길이가 2m를 넘으면 최고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9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면 11일부터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할 경우 목줄이나 가슴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타인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길이’로 애매하게 돼 있던 기존 규정을 명확하게 한 것이다.2m 이상의 줄 등을 사용하더라도 실제 반려견과 사람 사이의 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는 경우에는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 등의 건물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 주인이 반려견을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의 보고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 450만 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며, 이들 중 80만 명이 의료 처치를 받는다고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의료 치료를 받은 사람의 절반이 어린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개물림 사고가 반복되면 견주에 대한 책임도 엄중하게 묻지만, 해당 개는 격리조치를 하거나 심지어 안락사 까지를 고민한다고 한다. 동물복지가 잘 갖춰진 국가임에도 개물림 사고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다루고 있는 편이다. 우리나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2000명 정도의 사람이 개물림 사고로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