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에도 스테이케이션 여행이 대세
- 나만의 인생숙소를 찾자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여행에 대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이 주를 이루었다면,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팬데믹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그리고 소규모의 가까운 지인들과 외부접촉을 최소화하며 숙소를 중심으로 안전하게 ‘머무는(stay) 여행’이 이제는 새로운 일상이 되었다. 

최근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의 ‘스테이케이션(Stay + Vacation)’ 트렌드는 2021년에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발표한 ‘2021년 국내관광 트렌드’ 보고서에서 작년도 여행컨텐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친구’, ‘가족’, ‘반려동물’, ‘숙소’, ‘한달살기’, ‘호텔재택’, ‘소확행’, ‘소도시’ 등의 단어가 인기 키워드로 부상했다며 ‘가족, 커플, 친구 등 가까운 사람과 한적한 근교에서 안심하고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올해의 여행 트렌드가 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이러한 ‘머무는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여행 스타트업 ‘올마이투어’에서 최근 스테이케이션 전문 플랫폼을 출시했다.

여행 스타트업 ‘주식회사 올마이투어(대표 정현일)’가 출시한 스테이케이션 전문 플랫폼 ‘올마이스테이’는 “여행길에서 만난 나만의 인생숙소”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의 취향에 최적화된 숙소를 호텔과의 직접 계약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서비스이다. 

외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상품 및 호텔을 연결해주는 B2B 인바운드 여행업을 20년 동안 운영해 온 정현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작년 3월부터 기존 회사 매출이 제로였다”라며 “지난 20년 동안 호텔과의 직접 계약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특급 호텔들을 거품을 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사업모델 확장을 모색했다”라고 말했다.

올마이스테이 사이트에서 제주 가심비 호텔, 숲속 프라이빗 리조트, 반려견 동반 호텔 등 다양한 숙소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여행전문가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숙소들에 대한 알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국내 아코르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이용권 특가전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최근 SNS에서 관심이 뜨거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15만원대~), 실내 수영장이 포함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14만원대~)과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13만 원대~) 등이 있다.

이번 특가전에는 전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조식 및 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웰컴 드링크 및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하는 호텔도 포함되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취향에 최적화된 숙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엄선된 호텔과의 직접 계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치 있고 안전한 스테이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힐링앤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