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외부자원 협력으로 건강서비스·금연환경 조성 공로인정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한 LH주거복지대상에서 LH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금연공동체' 구축 및 금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LH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영구 및 국민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역사회 ‘금연공동체’를 구축하여 건강서비스, 정신건강서비스, 주거서비스, 금연서비스를 통합 실시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 토대를 마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년도부터 LH공공임대아파트에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하여 경기남부지역 내 금연캠페인을 통해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고 ‘담배없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고 2회 이상 금연실패 경험자, 흡연 관련 질병이 있는 자 등 중증 고도흡연자는 전문치료형(4박5일) 이용 확대에도 더욱 노력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건강캠페인 및 금연캠페인 제한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기관 간 상호협력의 공조체계로 워킹스루 방식과 비대면(온라인) 금연상담 신청 발굴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소외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앞장서고 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백유진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주거취약계층 입주민에게 관리사무소나 현관 앞으로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전달하여 비대면 금연서비스 지원에 최적화로 운영할 수 있는 이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금연문화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수상 포부를 밝혔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LH주거복지大賞 장려상 수상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LH주거복지大賞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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