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복숭아 마가리타, 석류 코스모폴리탄, 에그녹 등 다양한 홈메이드 칵테일 레시피 제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가 대세가 되고 있다. 길어진 집콕 라이프와 함께 송년회를 홈파티로 대신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홈 다이닝’을 한층 풍부하게 해줄 레시피, 테이블웨어 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파티에 어울리는 칵테일 레시피로 테이블 위의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바이타믹스가 홈 파티를 ‘파인다이닝’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줄 홈메이드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한다. 

 

▲ 로즈메리 복숭아 마가리타 (바이타믹스 제공)
▲ 로즈메리 복숭아 마가리타 (바이타믹스 제공)

◆ 로즈메리 복숭아 마가리타 

마가리타는 테킬라를 베이스로 하여 만든 약간 새콤한 맛의 칵테일. 1949년 로스앤젤레스의 바텐더 존 듀레서가 고안한 것으로, 사냥을 갔다가 총기 오발 사고로 죽은 그의 젊은 시절 연인의 이름을 붙여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재료 
로즈메리 잎, 복숭아 2개, 아가베 시럽 1 큰 스푼 (설탕으로 대체 가능), 테킬라 90ml, 물 80ml, 얼음 195g

만드는 법
1) 복숭아는 껍질을 벗긴 후, 씨 부분을 제거한 후 조각 내어 준비한다.
2) 로즈메리 잎, 복숭아, 아가베 시럽, 테킬라, 물, 그리고 얼음을 차례로 블렌더 컨테이너에 넣어준다.
3) 1단계에서 천천히 속도를 증가시켜 최고 속도까지 높여준 후 약 30~40초간 블렌딩해 내용물을 섞어준다.
4) 잔에 부어준 후, 복숭아 슬라이스나 로즈메리 잎을 얹어 장식한다. 
 

▲ 석류 코스모폴리탄 (바이타믹스 제공)
▲ 석류 코스모폴리탄 (바이타믹스 제공)

◆ 석류 코스모폴리탄

코스모폴리탄은 보드카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로,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여주인공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로 등장해 유명해졌다. 상큼한 시트러스향과 달달한 맛으로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이다. 

재료 
보드카 240ml, 오렌지 리큐르 120ml, 석류 주스 120ml, 라임 2개, 얼음 200g 

만드는 법
1) 라임은 껍질을 벗긴 후, 듬성듬성 잘라서 준비한다. 껍질 부분은 깨끗이 씻어 장식용으로 약간 남겨둔다. 
2) 보드카, 오렌지 주스, 석류 주스, 라임 조각, 그리고 얼음을 차례로 블렌더 컨테이너에 넣어준다.
3) 최고 속도로 약 30초간 블렌딩해 내용물을 섞어준다.
4) 차갑게 해놓았던 마티니 잔에 부어준 후, 라임 껍질로 장식하면 석류 코스모폴리탄이 완성된다.
 

▲ 에그녹 (바이타믹스 제공)
▲ 에그녹 (바이타믹스 제공)

◆ 에그녹

미국에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료 ‘에그녹’이 있다. 에그녹은 우유와 계란을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마시는 칵테일의 한 종류이다. 브랜디나 버번 등 술을 넣지 않으면 아이들도 마실 수 있다.

재료 
달걀 4개, 설탕 80g, 시나몬 가루 1/2 티스푼, 육두구 가루 1/4 티스푼, 정향 가루 1/4 티스푼, 브랜디 (혹은 버번이나 럼주) 180ml, 우유 360ml, 생크림 240ml, 

만드는 법
1) 먼저, 블렌더 컨테이너에 계란을 넣고 중간 속도로 30초 동안 블렌딩한다. 
2) 블렌딩 상태로 컨테이너 뚜껑을 열고 20초 동안 설탕을 천천히 추가한다. 
3) 육두구 가루, 시나몬 가루, 정향 가루, 브랜디, 우유, 그리고 생크림을 추가로 넣고 약 15초 동안 블렌딩해 내용물을 잘 섞어준다. 
4) 냉장 보관해서 차갑게 식혀준 뒤, 마시기 직전 육두구 가루를 살짝 얹어 장식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힐링앤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