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패션쇼들을 통해 시니어들 위한 무료급식소 지원해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패션노트 자선패션쇼 개최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패션노트 자선패션쇼 개최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가 지난 8일 강남구 노트스카이루프가든에서 '변치않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패션노트 자선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 다른 편의 불우한 시니어 이웃들을 생각하는 취지로 기획 된 이번 패션노트 자선패션쇼는 팝피아니스트 임학성과 발라드듀엣 마니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한 패션쇼로 이브닝드레스의 명장으로 평가되는 박지윤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장기봉 예술감독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자선패션쇼는 행사를 위해 공간을 내어준 노트성형외과의 김학영 원장, 박지윤 디자이너, 실버아이TV 엄록환 회장, 한명구 영화감독, 박관식 한국토지개발원 원장 등과 한국시니어협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김선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100세 시대 인생2막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장소를 빌려주신 노트성형외과의 원장님들과 많은 귀빈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우리에게 아름다운 용기를 갖게 해주신 박지윤 디자이너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인생 2모작에서 많은 컨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스타(한국시니어스타협회)를 주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패션노트 자선패션쇼 개최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패션노트 자선패션쇼 개최

이날 자선패션쇼는 박지윤 디자이너의 이브닝드레스 20여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임학성 팝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시니어모델들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또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별도의 영상 촬영을 진행했는데 이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와 시네마테크충무로(대표 김문옥)가 제작, 준비하고 있는 영화 ‘실버스타(58년 개띠 남녀동창생들)’의 한 장면으로도 삽입될 예정이다.

김선 회장은 “지난 7, 8월에 진행됐던 '나도 시니어모델' 행사와 장백예술제의 식전행사였던 패션쇼 등에서 생기는 수입중 일부분은 의정부에 있는 한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러한 사회봉사 활동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노트성형외과는 서울대학교 의대출신의 4인의 원장이 함께 설립한 성형외과병원으로 협회와 함께 뷰티를 지향한다는 상충되는 목적이 있어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병원의 공간을 패션쇼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했다. 

한편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세대의 인재들을 모아 1세대 베이비부머의 삶과 100세 시대에 맞춰 인생 2막의 새로운 꿈을 펼쳐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시니어퀸’의 시사회를 지난달 말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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