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나의 연금] 6. 연말정산 시즌 “연금저축과 IRP 중 유리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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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나의 연금] 6. 연말정산 시즌 “연금저축과 IRP 중 유리한 것은?”
  • 양덕조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1.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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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자산관리 위해 개인의 자산 점검이 필요한 시점
세액공제 위해 펀드나 IPR 중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아야

연말정산 시 어떤 이들은 돈을 환급받았다고 좋아하고 아니면 나는 세금을 국가에 더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매우 달라진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이 궁금증에 대해서 같이 풀어보자!

우리가 제 13월차의 월급이라고도 표현하는 연금저축은 크게 증권, 보험, 신탁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고 IRP(개인연금계좌)라고 불리는 상품을 가입하면 연말정산 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노후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우리의 생명연장의 꿈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연금 없이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까? 

정말 노후자금 없이 생활한다면 아마도 끔찍한 결과가 예상이 된다. 그렇다면 노후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금융상품 중에 연금저축과 IRP를 구분해서 보자.
 

1. 세액공제 한도 : 연금저축 VS IRP(개인연금계좌)

 연금저축 + IRP = 연금계좌 라고도 할 수 있는데 저축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연 1,800만 원이지만 저축한 금액을 전부 세액공제 받을 수는 없다. 

연금 저축은 연 400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고소득의 경우 300만원까지 밖에 받을 수 없다. 즉, 급여가 1억 2천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최대 300만 원까지만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IRP 가입자의 경우 소득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700만원을 전부 받을 수 있다.
 

표만 보면 연금저축을 IRP에 추가로 가입한다면 세액공제의 한도가 더 늘어날까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왜나면 연금저축과 IRP가 합산 700만원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다.

여기서 50대 분들이라면 희소식이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50세 이상은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가 200만 원이 늘어난다. 즉 최대 700만원에서 900만 원까지 늘릴 수 있다. 

 

2. 세액공제의 효과 

연금저축은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율이 다르다. 정부에서 보면 저소득층은 혜택이 크고 세금도 적지만 고소득층은 세금이 그 만큼 높다. 연금저축의 세액공제율도 마찬가지이다.
 

표에서 보듯이 종합과세 1억원 또는 총급여 1억 2천만원 초과하는 사람은 최대 700만원 전부이다. 하지만 작더라도 소득이 높은 사람은 연금저축펀드 또는 IRP를 가입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 

3. 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3-1. 연금저축은 크게 증권, 신탁, 보험 이렇게 3가지 있는데 지금은 신탁은 나오지 않으니 증권사 또는 보험사의 연금저축을 가입을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 그 이유는 사업비도 작고 수익률도 연금저축보험보다 월등히 유리하고 펀드는 주식, 채권, 혼합 등 여러 자산에 투자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또한 펀드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년 400만원 세액공제를 모두다 받기 위해서 33만원 정도를 저축해야 하는데 한 펀드에 올 인 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형 13만원, 혼합형 10만원, 채권형 10만원 이렇게 3가지 펀드에 가입을 해도 세액공제 되는 금액은 같고 수익률은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보다 더 유리할 것이다.

3-2. IRP는 예금과 같이 원리금보장상품부터 펀드처럼 실적배당형 상품, ETF, 리치펀드 같은 곳에도 투자 가능하다. 어찌보면 연금저축펀드보다 투자처의 다양성은 IRP가 더 높을 수 있다. 그렇지만 IRP는 주식형 펀드와 같이 위험자산에 100%로 투자할 수 없다. 최대 위험자산에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연금저축펀드 보다 IRP가 더 좋게 보일 수 있지만 수수료를 막상 보면 조금더 고민을 해야 할 수도 있다. IRP는 계좌관리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차감되지만 연금펀든 이런 수수료는 없다. 같은 펀드를 매수 한다면 IRP보다 연금저축펀드가 더 유리하다.

혼자서는 알아봐야 할 것들이 매우 많고 복잡하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나의 투자성향에 맞게 펀드나 IRP를 선택한다면 노후자금에 작지만 큰 기쁨으로 올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 이지만 이럴수록 정신 바싹 차리고 나의 자산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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