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인 그룹이자 사무가구 업체인 스틸케이스 (Steelcase)가 특허기술인 에어 라이브백™(Air Liveback™)이 적용된 의자 ‘시리즈 2’ 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틸케이스 ‘시리즈 2’ 의자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 사용자들의 건강과 업무 집중도 향상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로,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한 재택근무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시리즈2’ 의자에 적용된 에어 라이브백™ 기술은 기하학적 디자인을 도입해 단순한 허리 전체 지지가 아닌, 척추의 각 부분을 정교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기술이다.

통기성이 뛰어난 웨이브 패턴의 등판은 사용자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2차원적으로 유연하게 반응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사용자 개인에게 맞는 편안함과 핏을 만들어준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럼버서포트(요추지지대)를 채택해 반응형 등판을 구현했으며, 4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4D 팔걸이, 유연한 시트 가장자리는 사용자가 자세를 바꿀 때마다 지속적으로 인체공학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시리즈 2’ 의자에서 제공하는 ‘믹스 앤 매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활용하면 재택근무자의 경우 자신의 서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과 마감을 선택할 수 있어 성능과 디자인적 조화를 모두 만족시킨다.

스틸케이스 코리아 이승택 지사장은 “스틸케이스의 시리즈 1 의자는 출시 이후 ‘디자인 인테리어’로부터 올해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사무용 의자라는 평가를 얻어왔다”라며 “새로운 혁신 기능이 더해지고 소재 및 컬러 등에서 사용자 선택권이 대폭 넓어진 시리즈 2 출시로 재택근무가 급증한 국내 사무용 의자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