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여름 휴가철 반려동물 유실·유기 및 학대 방지 전국 동시 홍보캠페인(7.27.~8.30.)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물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7.27.~8.30.)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번 하계 휴가철에 유실·유기동물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동물의 소중한 생명,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홍보를 추진하고,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조하여「동물보호법」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자체공무원·동물보호단체·동물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홍보반을 편성하여 휴가지·터미널 등 휴가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를 실시하며,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려동물과 외출시 펫티켓 준수 당부
만약 목줄, 인식표를 미부착하거나 배설물 미처리시 50만원 이하, 맹견 동반 산책시 입마개 등 안전관리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당부
동물학대 발견시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 휴가중 동물 위탁관리업 이용자를 위한 영업장 확인방법 안내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 배너 등을 통해 휴가기간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 호텔 등 위탁관리 영업장 위치 정보 등 제공한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인은 반려동물 보호와 함께 펫티켓 등을 잘 준수하고, 비반려인은 반려동물을 배려하기를 요청드린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제도 정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